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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사포역 근처에 포토스팟~
건널목 너머로 보이는 바다가 인상적인 사진을 보고 그 곳에 가고 싶었다.
이런 사진을 기대하며 도착한 그곳!
청사포역!!

찻길과 건널목과 지나가는 기차와 바다까지 담을 수 있다니...
두근두근...!!


룰루랄라!!! 설렘을 안고 찾아간 그곳!!
그.러.나
현실은....

복잡 그 잡채!!!

날은 덥고...사람은 많고....
휴~~~~

우선 열기도 식힐 겸 백년된 한옥카페 청사포역까페로...

정겨운 자개장농 문짝도 있고...
작고 낡은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가보다..
갱장히 좁고 작다..
이런게 또 갬성이지....캬~~라며...ㅎ


카페는 옛날 갬성인데
주문한 팥빙수도 옛날 얼음팥빙수 그대로인데
왜??
왜????
금액만 신세대인거냐??
양도 작고....더워서 시원한 맛으로 먹긴 먹었다만...

카페 뒷마당쪽으로 작은 포토존도 있었다..



돌아다니는 냥이와 함께~
고즈넉한 한옥스타일의 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청사포역 카페는 ...
고즈넉하다기 보다 답답함에 더 가깝다..
그냥 모던한 카페가 더 좋았을듯...ㅋㅋ

어디까지나 저의 취향만을 반영한 후기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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