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곡 야영장에서.
오토캠핑
2013-09-21 22: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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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희가 쓰는 글씨
우리 아빠가 좋아하는 맥주를 마시며 오랜만에 같이 놀러 나온
정호 오빠와 사진을 찍으니 아빠는 기분이 매우 좋나 봉가?
우리 엄마도 손에 맛있는 커피를 들고 외할머니와 같이 걸어오는 모습이
매우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우리 엄마도 나처럼 엄마랑 있는 것이 좋은 가봉가??
할머니도 오랜만에 딸과 함께해서 행복하셨을 거다.
주희가 찍은 사진.
외할머니와 아빠, 엄마, 나, 주희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밤나무를 발견하고
밑을 봤는데 나무 밑에 밤이 아주 그냥 막그냥 확그냥 아주그냥 엄청 떨어져 있었다.
외할머니도 옛날 생각하시면서 엄청 열심히 까시고
엄마도 아빠도 주희도 나도 재밌게 밤을 주어서 집에 가져와 맛있게 먹었다.
고기 먹다가 갑자기 생각난 불꽃놀이
진서와 할머니와 함께 불꽃놀이를 하였다. 할머니는 별을 그리려 했지만 실패하고
우리 진서는 무엇을 그리고 싶었을까? >. <
나는 내가 그리려 했던 하트를 그려냈다!
우리 진서도 할머니를 오랜만에 봬서 기분이 좋았나 보다.
할머니도 우리 진서를 매우 좋아하시는 거 같아서 내가 기분이 다 좋다.
진서가 지금 내 나이만큼 클 때까지 할머니도 지금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장모와 사위가 함께하는 연휴 유후 ~!
할머니와 아빠는 시원한 공기를 쐬며 오순도순 무슨 말을 나누었을까
조금 어색해 보이는 건 안 비밀.
엄마는 매우 기분이 좋아 보인다. 당연 할머니도!
내가 기회가 된다면 할머니와 엄마끼리 여행 보내드리고 싶다.
오랜만에 온 천안!! 처음에는 더웠지만 아빠만큼 더웠을 사람이 있을까
덥다고 짜증은 안 냈다 ㅎ.ㅎ 흫!
캠핑만 나오면 즐거워 보이는 진서
나도 어렸을 땐 캠핑이 재밌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야
너도 한번 커봐 어디 지금처럼 뛰어다닐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
이번 캠핑은 주희가 진서를 많이 놀아 준거 같다.
그래서 나는 너무 편했다 >_<!!!!!!!!!!!!!!!!!!!!!!!!!! 진서도 기분 좋고
이번 캠핑은 모두 모두 기분이 좋았던 캠핑이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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