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대만 타이베이 2박 3일 자유 여행기~
비행기 타고 간 곳
2014-03-05 22:15:19
욜라 힘든 2박 3일 타이베이 여행기..ㅎㅎ
그래도 기억은 머리에..
여행 계획 다 잡아놓고 출발 이틀 전에 알아낸 타이베이 야경 스폿..
계획 중 두 곳을 포기하고 야경을 택한 우리는
정말 힘든 등산을 하게 된다.
짧고 굵은 샹산의 등산코스~~ 대박!!!!!
여행은 항상 이런 여유로움을 주는 것 같다
숙소 때문에 애를 먹고 부랴부랴 달려간 중정기념당...
때마침 교대식을 마치고 국기 내리러 오는 군인들의 모습을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
넓디넓은 중정기념당을 보니 날아갈 듯...
저 아래 너무나 다정한 바퀴벌레 한쌍이 내려가네~~ㅋㅋㅋ
예류 가기 전 잠시 들른 곳...
바람이 어찌나 강하던지 바위들이 바람에 깎이고 깎인 흔적들이
멋스럽게만 보인다
에드워드에 의하면 바람의 작품이라고 하던데...
우리가 보기엔 사람이 판 듯... 인위적이다...
사람이 작은 구멍을 파놓고 그 구멍을 바람이 키운 듯...
유명한 하트 바위
정말 유명한 여왕 머리 바위
바람이 우리의 머리도 몽땅 뽑을 기세여~~~ 웁~~~
여행사진에 빠져선 안 되는 점프샷~~
오~~ 굿!!!
형대 씨의 소원이 이루어질까??
혜선 씨의 소원이 이루어질까??
사진 찍어준 빨간 머리 청년의
하둘셋... 하둘셋...
계속되는 하둘셋...ㅋㅋㅋㅋ
너무 재밌다~~
사진에서 느껴질까??
계란 썩는 냄새가 나는 유황온천...
그냥 풍덩 들어가고 싶더라는...ㅎㅎ
그래서 풍덩 들어간 롱 나이탕~~
신발장 너머에 그냥 탕... 탕... 탕... 깜짝 놀라였음...
옷도 그냥 탕 한쪽에서 벗으니... 신기한 듯 힐긋힐긋 거리는 아주머니들... 에효~~
다행히 한국 모녀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밤이라 더욱 화려한 미라마 관람차..
보기엔 별로 안 무서운데 일단 타고나면 후들후들~~~
망고만 빼고 망고빙수를 다 먹었다.. 끄~억~~
망고는 왜 안 먹었을까요???
얼었으니까~~~~ 안 녹으니까~~~ 이시려우니까~~ 맛없으니까......
이 카페의 소금 커피를 도착하자마자 마셨더라면 수시로 사다 마셨을 것 같다
싸고 맛있고...
(자~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노래에 맞춰~~)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가고 가고 또 가도 너무 즐거워~~~
여행은~~~~~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잘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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