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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기 식당
비행기 타고 간 곳
2015-04-07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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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첫 식사
미드레벨 근처 첨자기에서 하기로 했다.
홍콩역에서부터 빌딩들 사이로 연결된 회랑을 따라 걷다 보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시작된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첫 번째 출구로 나와
계단을 내려가면 '첨자기'바로 보인다..
완탕면으로 유명한 집이기에 기대 가득~~
12시가 좀 지난 시간이라 대기시간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던 건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두 명이서 가면 마주 보고 앉는데
홍콩은 둘이 옆으로 나란히 앉는다..
뒤편에 보이는 남자들처럼....
합석을 위한 것인가 보다.. 그래도 우린 한국사람이니 마주 보고 앉았다..ㅋㅋ
새우 완탕면과 소고기 누들을 시킨 것 같다..
두 그릇에 52홍 딸~
저렴하기도 하지만 맛도 있다..
꼬돌꼬돌한 면이 특이하기도 하고 통통한 완탕이 맛있다.
옆에 있는 저 작은 통에 고추기름에 콩 같은 게 들어있는 양념이 있는데
그걸 국수에 얹어서 먹으니 괜찮더라 능...
소고기 누들도 꼬들꼬들
고기는 부들부들~ 향신료 맛도 안 나고 담백하고 맛있었다.
속이 꼭 찬 완탕~
간이 싱겁지는 않지만 많이 짜지도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일행인 것 같지만 사실은 다 따로 와서
합석한 것임..ㅡ.ㅡ;
대단한 합석 문화~
국수 한 그릇 호로록호로록~~
먹고 나왔더니 대기 줄이 생겼다~~ㅎㅎ 일찍 가길 잘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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