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캄보디아자유여행/캄보디아건기
캄보디아=씨엠립=
2017-10-25 1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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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대표 사원 앙코르와트
대표사원인만큼 이번여행에서 두번을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은 앙코르와트의 유명한 일출촬영과 중앙성소입성을위해~
또 한번은 미처 둘러보지 못한 앙코르와트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4월은 앙코르와트의 건기라서 호수의 물이 많진 않았지만
좌측 호수에 비친 앙코르와트의 모습은 담을 수 있었다.
우측 호수의 모습도 나름 괜찮았던...
아니..오히려 사람벅적벅적한 좌측보단 더 나았던것 같다.
구름이 많아 쨍한 일출을 볼 순 없었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색적인 일출을 즐겼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이 날이 캄보디아 크메르새해 마지막 날이어서
앙코르와트에도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와서 소풍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온갖 군데 쓰레기가...쓰레기가... 그 쓰레기 가운데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있다..
캄보디아의 대표사원앞 공원이 이렇게 더러워서야
어찌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을까???
날씨는 쾌청하고....아니....더럽게 뜨겁고..OTL...
사람도 더럽게 많고...
놀이터가 딱히 없는 아이들은 나무에 매달아놓은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한 놀이를 즐긴다~
진서도 한번 해보고싶은 눈치..ㅋㅋ
앙코르와트의 태양을 우리품안에~~캬~~
앙코르와트의 3층 성소에 오르기 위한 게단~
정말 아찔하게 높고 가파르다~
크메르인들의 신화와 전쟁과 일상생활들을 조각해 놓은 회랑은
그냥 지나치면 잘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찬찬히 뜯어보면
당시 사람들의 고단한 삶이 보이는 듯 하다.
앙코르와트 정면쪽에 사람들이 몰려있는데 뒷편으로 오면 이렇게 한가하다.
여유로운 사진을 원한다면 뒷편으로...
앙코르와트는 대칭형 사원이기 때문에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똑같다~ㅋㅋ
앙코르와트에서 쎄쎄쎄를...ㅎㅎ
아이들은 여행자체보다 엄마와 아빠와 하루종일 붙어있고
놀 수 있다는게 좋은가 보다.
옥의티..
지는 해를 등지고 우리도 앙코르와트와 이별을 고한다..
오래되고 소중한 유적이니만큼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지만...
캄보디아 최대 관광수익일텐데...
열심히 관리하실테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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