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오행산/오행산
베트남=다낭=
2019-03-29 2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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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
다낭에 있는 산이다.
철, 땅, 물, 나무, 불의 다섯 가지 원소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오행산(five elements mountain)'
혹은 주변에 대리석이 많아 '마블마운틴(marble mountain)'으로 불린다.
옛날 옛적에 손오공이 갇혀있던 산이라고도 한단다~ㅎㅎ
원래 이날은 렌트카 없이 그랩택시로 이동하려고 계획했었다.
그렇게 호텔을 나서는데 호텔에서 렌트해 주는 오토바이 발견..
셋이 타도 되는지 물어보자 OK!!
얼마인지 물어보자 15만동을 부른다...
빌릴까 말까 고민하는데 다른분들 렌트하며 지불하는 금액이 다르다??
13만동???
나도 13만동에 렌트해줘~~~~
그렇게 해서 하루 종일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돌아 다닐 수 있었다.
단돈 7천원에~ㅋㅋㅋ
귀청소 이발소에도 가고, 맛있는 인도커리집도 가고..빈마트에서 장도 보고
오행산도 다녀오고
마사지 받고 저녁먹고...온 다낭바닥을 헤집고 돌아다닌 것 같다~
오토바이 탈 줄 알고
눈치껏 교통의 흐름을 파악할 줄 안다면
오토바이 렌트 적극 추천~~
다낭시내가 좁아서 왠만한 데는 다 갈 수 있다~ 완젼조아~~
단. 우리나라처럼 오토바이를 아무데나 주차하면 안되는 것 같다.
식당이나 점포들이 주차비를 받고 오토바이를 주차하게 해 준다.
그 곳에 맡기니 안심~~ㅎ
평평한 대지 한 가운데 우뚝 솟은 마블마운틴~
보면 볼수록 독특한 산
대리석으로 된 산에 자연동굴도 있고~
전쟁으로 뚫린 동굴도 있다.
여기가 동굴이 맞나 싶게 넓직한 후옌콩동굴~
동굴의 크기에 걸맞게 커다란 불상이 모셔져 있어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행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낭의 풍경들..
아기자기한 집들 사이로 우뚝 솟은 오행산이 참 독특하다~
배를 만지면 복을 받는다는 불상의 배가
어느나라나 이런 풍습들은 있는것 같다~
어느나라나 이런 풍습들은 있는것 같다~
열심히 개발중인 다낭~
내년에 다르고 그 후년에 또 다른 모습이겠지..
힘들어도 좋다고...ㅎㅎ
바다와 마을이 보이는 정상
비록 몸은 땀범벅이 되었어도 눈은 시원하고
기분은 좋았다~
자~~ 다 봤으니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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