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튀르키예 파묵칼레1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목화의성/데니즐리/튀르키예여행 파묵칼레 / 히에라폴리스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뜻의 파묵칼레는 1988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기이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예전에는 이곳을 ‘성스러운 도시’라는 뜻의 히에라폴리스라고 불렀다. 페르가몬의 시조인 텔레포스의 아내 히에라의 이름을 딴 것이다. 뜨거운 온천수와 분출되는 유독가스 등을 기이하게 여겨 이곳을 성지로 삼았다.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2~3세기에 몇 개의 신전과 대욕장 등이 건설되어 도시가 점차 부흥했다. 비잔틴 시대에는 그리스도교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성 필립보 성당 등이 지어지기도 했지만, 11세기에 들어 터키인이 진출하면서 전쟁터가 되고 14세기에는 셀주크 튀르크의 지배를 받게 된다. 1354년에는 지진이 일어나 거의 폐허가.. 2023.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