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의 첫째날~~
도착해서 탁심광장 근처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이스탄불거리로 구경을 나갔죠~
이스티클랄 거리를 거닐며 유럽풍 건물들에 넋을 빼았기고..
전통공연하는 팀을 만나 사진도 찍고 화려한 춤사위 구경도 했어요..
사진을 찍었다하면 새로운 풍광이 담기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튀르키예 시민들은 이목구비가 뚜렸해서인지
다들 잘생기고 다들 너무 예뻤어요
그렇게 열심히 걸어 갈라타타워를 보며 시간을 보냈죠~
갈라타타워 앞 골목은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사진 찍는데 애 좀 먹었죠..
갈라타타워 스냅사진은 다음 후기에 투척하겠습니당~
https://yscbr.tistory.com/1098
이때까진 좋았는데.....
시차적응이라는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이스탄불 시간으로 7시쯤 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6시간의 시차가 있으니 한국시간으로 새벽1시였어요 ㅡ.ㅡ;;
급히 숙소로 돌아가 쉬려다가 밥은 먹고 들어가자 해서 찾아간 곳이 숙소근처의 뷔페집이었어요
여러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내가 원하는 음식을 손으로 가리키면 한접시씩 담아주는 시스템!!
가격은 20리라부터 200리라까지 다양..
터키사람들은 사진찍는거 엄청 좋아라해서
카메라만 들이대면 알아서 웃어주고 포즈 잡아줘서 너무 좋았어요..
여기가 맛집인건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음식을 선택해서 쟁반에 담아가면 끝쪽에서 계산해주신답니다.
우리가 선택한 양다리???
완전 보양식 먹는것 같은 느낌!!
담백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상태가 메롱하다보니 고기 씹는것도 지치더군요..헬!!!
정말 상태가 메롱하긴 했던건지
비슷한 메뉴를 두개 시켜버려서...정말...........
퍽퍽하게 씹어서 삼키고 씹어서 삼키고...
음식 맛이고 뭐고 느낄 힘도 정신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저 양다리??? 저게 200리라.....................쉣!!
간단하게 저렴하게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사치부리고 왔다능...ㅜㅜ
세가지 음식 주문해서 350리라 나왔습니다..레알...
https://goo.gl/maps/mk6BPQJ58EfBt4UC7
다른 메뉴를 먹었더라면 어땠을까...
후회는 되지만 현지식 체험할 수 있었던 식당이었습니다.
이 식당에 가신다면 저렴한 음식들로 이것저것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100% 내돈내산 튀르키예 탁심광장 식당 후기였습니당-
'비행기타고 간곳 > 튀르키예=이탄.셀축.괴레.쿠샤.파묵.샤프란.앙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라타다리 / 갈라타 교 / 이스탄불 갈라타 다리 (4) | 2023.01.04 |
---|---|
카타르항공 A380 후기 (3) | 2023.01.03 |
튀르키예 갈라타 탑/터키 갈라타 탑/ 갈라타 타워/터키 가볼만한 곳 (2) | 2023.01.02 |
튀르키예 탄투니 맛집/ 탁싱광장 탄투니 맛집/ (1) | 2023.01.01 |
올드타운 스톤하우스 / 카파도키아 동굴호텔 / 괴레메 스위트룸 (3) | 2022.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