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샤다스 여행 / 쿠사다시 스냅
쿠샤다스를 출발해 그리스 파트모스, 크레타, 산토리니, 아테네, 미코노스를 경유하는
셀레스티얼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다시 쿠샤다스로 돌아왔어요~
너무 아름다운 크루즈여행 이었답니다.
셀레시티얼 크루즈 후기도 곧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훗~~
셀레스티얼 크루즈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쿠샤다스가 큰 도시가 아니고 또 오전 잠깐밖에 시간이 없어서
항구 근처만 돌아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Sevda Tepesi 와 El Heykeli 였어요~
https://goo.gl/maps/Hdy1A5v26LZr7zxf9
크루즈 하선해서 항구터미널 밖으로 나오니 어떤 분이 택시 호객을 하시더라구요~
원래는 세브다 힐에는 걸어갈 생각이었거든요.
결론은 택시 타길 정말정말*100000 잘했다는거에요..
호객하시는분이 목적지를 들으시더니 20유로 부르시더라구요..헐~
여기서 필요한건 뭐다?? 바로 흥정이다~~
너무 비싸다고 하니 15유로...멀지도 않고 거기만 갔다가 내려올거다 했더니
10유로에 해주시며 택시기사분을 소개해 주더라구요
이름도 못 여쭤봤네요..ㅎㅎ
암튼 이 택시기사분이 광장히 호의적이어서 차안에서 2유로 더 깍았어요 ㅎㅎ
8유로에 세브다힐에서 손조각상 있는데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셨지요
잰틀한 택시기사님이 우리 사진도 찍어주시고
여기는어디다 저기는 어디다 설명도 해주시고
마지막에 손조각상 앞에서 내려주시며 친절히 인사해주셔서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이분 덕분에 쿠샤다시의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어요~
혹시 쿠샤다스에서 택시타실일 있으시면 이분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셨으면 좋겠네요~
해피해 지실거에요~
멋진 쿠샤다스 택시 기사님~~
맨 오른쪽 크루즈가 우리가 타고온 셀레스티얼 올림피아호 입니다~
귀베르진 성
일명 비둘기 섬이라고 합니다~
택시기사님과 헤어지고 손조각상 근처에서 사진찍기 놀이중~~
https://goo.gl/maps/Gtv76s7TWxChsVkr6
너무 태연하게 어슬렁거리더니 사진 앵글의 가운데
똭 자리잡은 댕댕이~~ 넘 순둥순둥 귀여워~
나잡아 봐라~~~~
시전해 주시고요~ㅋㅋ
이제 쿠샤다스를 떠나 셀축으로 가야할 시간
좋은 기억을 남겨준 쿠샤다스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빠이빠이~
크루즈에서 보이는 세브다 힐
항구터미널에서 보이는 쿠샤다스 세브다 힐
이렇게 쿠샤다스의 아침산책을 마치고 셀축 에페수스로 넘어갑니다~
오늘도
-100% 내돈내가탄 쿠샤다스 택시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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