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köy Muhallebicisi 카이막맛집
카이막이란
지방함량이 높은 버팔로우유의 지방을 모아 크림처럼 만든 디저트의 종류라고 하네요~
우린 아침으로 먹었지만요..ㅎㅎ
오픈시간을 7:00시로 알고 찾아갔더니 오픈준비중이시더라구요~
정확한 오픈시간은 07:30 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와서인지 사장님이 한국사람을 정말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한국에 우호적인 듯 하셨고 우리에게 '친구' 라고 하며
다정하게 말도 걸어주시더라구요~
본인이 터키의 마지막 카이막 메이커라고 하시며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카이막과 짝꿍인 꿀을 뿌려주시면서 재미있는 라임도 들려주셨어요~
굉장히 쾌활하고 주변을 경쾌하게 만드는분이었어요~
짜잔~~~ 카이막 등장이요~~
침샘 폭발하쥬~~~ 먹어야겠쥬~~~
오즈수트 무할레비시시 ??
오즈수트 커스터드 ?? 가게 이름인 것 같아요~
탁심 카이막 맛집 하면 다들 아실테죠
카이막만 먹어볼 순 없어서 메네멘도 시켜봤어요~
이건 그냥 계란에 토마토 넣어서 끓여내는 것 같아요~
심심하니 괜찮았어요..
카이막도 먹어봐야죠~~
음~~~~~~
꿀의 달콤함을 시작으로 입안에서 사르륵 녹으며 부드럽게 혀를 감싸고 마지막으로
고소한 향긋함이 입안에 맴도는 맛이었어요
달콤한 치즈 크림?? 그정도??
궁금하면 잡솨봐~~ㅎㅎ
터키식 조식인 카흐발트도 하시는것 같아요~
터키에서 평생먹은 올리브보다 많은 올리브를 먹은 것 같아요..
어떤건 겁나 짜고 어떤건 상큼하고
맛도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몸에도 좋다니까요~ㅎㅎ
이스탄불에서의 셋째날 아침을 마지막으로 잠시 이스탄불을 떠나
쿠샤다스로 이동해서 그리스 섬투어를 떠났답니다~
그것도 크루즈를 타고 말이죠~~
곧 크루즈 후기도 들고올겁니다~하하하~~
이상
-내돈내산 카이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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