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 마지막 화이트캠핑

연말 마지막 화이트 캠핑

오토캠핑

2012-12-30 18:06:40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뭐가 좋은지 안사람과 주야장천 다닌 여러 유료 캠핑장과 오지의 땅들~~

이번 년에는 29회 첫 해년 54번의 반이상은 다녔습니다.

그냥 주말이면 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참.. 많이도 열심히도 다녔네요

좋은 형들과 친구들과 많은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진서가 만든 눈사람이 썩소를.. 보내고 있네요

환기.. 개념으로 만든 써큘레이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설치한 티피 텐트 언제나 나에겐 뿌듯한 텐트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비키 디지털카메라..

엄청 좋아라 하면서 잘 찍고 다닙니다..

올해의 대박 사진

정확히 속력은 모르지만 한번 쏘면 눈에도 안 보이는 화살을 찍음..

현재는 화살처럼 흘러간다 라는 문장이 확!!!! 생각나는 사진임..

진서도 좋아라 하고~~~

밤에는 모든 분들이 모여 사랑방으로 아주 좋은 텐트

아빠를 닮아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

진범이횽 고마워요~

형 아니었으면 기름이 없어 죽었겠죠!!

기름 고맙습니다..

아침에 보니 참....

산길을 나갈 일이 엄청 걱정되더군요..ㅋㅋ

지난밤에 폭설로 힘없이 무너진 텐트

보약을 줘야겠습니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딱 서있게요..

5mm 스트링이 눈과 얼음으로 한 2cm로 변신한 추위..

밤새 머리가 자라 우릴 지켜준 진서 눈사람~~

이렇게 마지막 캠핑은 좋은 분들과.. 술과.. 눈과 함께 춥고 어두운 긴 밤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

내년에도 함께 하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