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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산책
일상다반사
2013-12-02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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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평일이 지나가고 약간 따뜻하고 봄날 같은 토요일 오후 난 어머니와 함께
...
북촌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올라가기 전
옛날이야기를 반찬삼아 만둣국으로 배를 채우고 든든한 맘으로 산책 준비를 했다..
빼곡한 기와지붕..
이곳이 예전에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있었다는 부촌??
내가 진서만 했을 때 이렇게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났다.
그때의 사진 속 우리 엄마는 언제 했을지 모를 파마머리에 빨간 원피스와 꽃무늬 조끼 입고 계셨다.
옛날이 우리 집 앞에도 있던 철제 쓰레기통
'어머!!.. 머니 여기 사시나 봐요~~~'ㅎㅎ
청와대 ㅋㅋㅋㅋ
기념샷~~
청계천 등불축제..
비록 등불이 켜져 있진 않았지만
마음속 등불은 밝게 켜져 있는 듯
환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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