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눈썰매

서울랜드 눈썰매

2015-02-15 1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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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을 맞아 만리타향 중국에 있던 조카들이 다니러 왔다.

사랑스러운 조카들을 모시고 ㅋㅋ 서울랜드 눈썰매장에 다녀왔다

 

작년엔 막내 보민이가 키가 작아 놀이기구들을 거의 타지를 못했는데

올해는 키가 110cm되어 아이들 타는 놀이기구를 다 타고 왔다

 

무섭지도 않은 듯 연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나의 조카들.

덩달아 내 마음도 뿌듯하니 한가위처럼 풍요로운 하루였다~~

정작 눈썰매는 많이 타지도 못하고 이번엔 놀이기구가 더 재미있는듯한 우리 보민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는 팔팔 열 차 같은 거.. 키가 딱 맞아떨어져 올라타지만.. 음.. 기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울지는 않을까..

무척 걱정을 했는데 웬걸..ㅋㅋㅋ 정말 즐거워하는 저 모습을 보라~~

가까이 없어 그런가.. 가끔 보는 우리 조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 무서운 팔팔 열 차를 타고 나오는 저 모습..ㅋㅋ 안도의 한숨인가..ㅎㅎ

 

라바 그네도 타보고.

 

 

즐겁냐!!!  좋다~~

 

그 무섭다는 청개구리 자이로드롭도 꺅꺅 소리도 질러가며 즐긴다..

 

 

소두 인정!

 

언뜻 보면 숙녀가 다 된 듯...

이제 10살이라니......

 

다은이가 타고 싶다고 해서 탄 다람쥐통~~

 

예전 어린이대공원에서 탔던 거에 비하면 시시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릴 때면 긴장되는 건 여전하다.

 

 

 

 

날이 너무 따뜻해져서

야외 놀이하기 너무 좋았다~

 

옷 날개 놀이~ 옛날에 나도 많이 해봤던 놀이인 듯..ㅋㅋ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애들은 다통 하나보다~

 

 

크리스마스는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멋지다~

 

다은이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내년에 받아 볼 수 있겠지??

뭐라고 썼는지 궁금하네~~

 

둘이서 짝꿍이 되어서 엄청 잘 타고 논다~

 

 

언니랍시고~동생 챙기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네~

 

 

아빠께 보내는 쪼끔 한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