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라 구 스테이크/저럼 한 스테이크/
나만의 밥집 정보
2015-03-30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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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명동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이태원으로 넘어와
경리단길을 거닌 후 하얏트호텔 구경도 하고...ㅋㅋ
헤어지기 아쉬워 이태원의 저렴이 스테끼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몇 주 전부터 가자고 가자고 했었는데 드디어 가보는구나~
기대 반 의심반.. 걱정 반...
스테끼를 먹는다는 기대
저렴한 스테끼가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의심
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비싼데? 하는 걱정
한정수량만 판매하므로 일찍 가도 재료가 없으면 못 먹는 다능...
우리가 갔을 때는 파스타가 없었다..
파스타가 맛있다고 했는데 못 먹어서 아쉽기도 하고...
메뉴판은 간단하다..
오늘의 스테이크 - 15,000
양이 많은 사람을 위한 울프 스테이크 - 27,000
할머니라고 파스타 - 16,000
치킨 샐러드 - 14,000
찹스테이크 샐러드 - 14,000
6시쯤 갔는데도 우리가 거의 마지막이었다..
3-40분은 기다린 듯....
파스타가 없는 관계로 시킨 치킨 샐러드
매콤 새콤하니 맛있긴 하지만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작다..
이건 찹스테이크 샐러드
고기도 제법 많이 들고 이것 역시 맛있다..
하지만 역시 양이 많진 않다
우린 배고픈 하이에나라고~~~~ㅜㅜ
드디어 나온 울프스 테이크 (오늘은 살치살)
우와~우와~~
저 볼고 족족한 육즙~~~ 츕~~~~~
맛은 뭐 고기 맛?? ㅋㅋㅋ
칼질하는 재미가 있는 고기 맛~~
우리처럼 싸고 양 많은 저렴한 입맛에는 너무 거창하게 비싸고 적다.
함께 나온 와인과 우아하게 스테끼를 먹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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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라면먹었다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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