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호주비행시간/에어아시아 기내식/
호주=시드니=
2016-03-08 2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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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하늘 흰구름을 뚫고 에어아시아X가 날아간다.
뭔가 후줄근 한것같긴 하지만 나름 안정적인 비행이었다.
하늘은 푸르고 에어아시아는 붉어 상당한 대비를 이룬다.
그래서 눈에 쏙 들어온다.
정주리 닮은 에어어시아 승무원
에어아시아의 승무원은 절대 실력으로 뽑나보다 ㅋㅋ
즐거운 여행길 우린 비행시간을 어떻게든 짧게 만들어 보겠다고
뭐든 하여야만 했다..
왜~ 시간을 빨리 보내야 하니깐..
마음은 즐겁지만 비행시간의 압박이 가슴과 엉덩이를 조여온다...
아무리 코빅을 봐도 요즘 유행하는 씨그널을 봐도
무려 8~9시간을 앉아가는 일은 결코 만만치않은 시간임을 알고있기에 ...
그 시간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건 역시나~~뭐??
기.내.식.
물하나도 안주는 야박한 저가항공이지만
기내식값 또한 저렴하기에 매끼 기내식을 먹었다
기내식을 먹으면 물 한병이 공짜다. ㅡ.ㅡ;
Mac and Cheese with Chicken Meatballs
책자메뉴와 다른메뉴인 듯 보이는 같은 메뉴~
아이들의 입맛에 딱일듯..거부감없이 먹을만하다.
느끼느끼~
Ginger Fried Rice with Vegetarian Chicken (V)
채식주의자를 위한 치킨인데..맛이....묘~~하다.
절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비추
Big Breakfast+ Juice + Coffe/Tea
이 메뉴에는 커피나 차가 함께 나온다.
푸짐한듯 보이는데 먹어보면 그런것 같지도 않고..그래도 커피가 있어 좋았다.
Pak Nasser's Nasi Lemak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인 나시르막
위에있는 저 멸치와 함께 쓱쓱 비벼 먹으면 맛나다.
멸치가 바삭바삭하니..ㅎㅎ
이 외에도 비몽사몽간에 사진을 찍지 못한것들도 여기있다.
Nasi Dagang with Chicken Curry + Dodol
Roasted Chicken with Stuffing and Cranberry Gravy
Deli Chicken Sandwich
Biryani Rice with Vegetarian Curry
대부분의 메뉴들이 먹을만 하다. 델리치킨샌드위치는 별로~
커리종류가 맛있었던것같다. 나시르막과..
다만 양이 많지는 않다는거...
또한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난 와인도 주문해 마셨다..ㅋ
책자 그림에서는 꾀나 컸는데 말이지..
와인 요금 ..8~9천원 정도.
병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갖고갔다가 호주에 버리고 왔다지..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다 정말 다행이였다 .
비행기도 3-3 인것보다 크고 안정적이였다 역쉬 3-3-3 좋다
에어아시아가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님.
비행기가 아무리 크고 좋다한들 시간을 이길 순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그 먼 곳까지 무사히 데려가 주고
다시 데려다 준 에어아시아엑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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