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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일본=후투오카=유후인=나가사키

우미지옥/벳부/바다지옥

by 트립맨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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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지옥/벳부/바다지옥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21 14: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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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가마도지옥을 나와 두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우미지옥

 

 

가마도지옥은 좁고 사람많고 어수선한 지옥인 반면

우미지옥은 넓고 쾌적하고 사람도 붐비지 않고 너무 예쁜 지옥이었다.

 

 

 

 

 

 

가마도지옥과 같은 온천지옥인데...

여긴 한가로운 공원같은 분위기가 난다.

덩달아 기분도 좋아진다. 

 

 

일본 신사의 대표격인 빨간 도리이길도 너무 예쁘다.

 

 

 

 

바다안개가 잡아먹은 우리딸 ㅜㅜ 어쩔~~

 

 

 

 

 

 

 

 

다시봐도 저 뜨거운 열기에서 살아남는 식물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 신기해~~ 

 

 

 

 

 

하물며 온천수에서 피는 연꽃도 있었으니....

식물들의 생명력이란...참 대단한것 같다~~

 

가운데 제일 예쁜 딸꽃이 피었네~ㅎㅎ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온실에 있으니 기분도 좋고..

예쁜 꽃을 보고있자니 눈도 호강하네~ 

 

 

 

 

온실도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초록초록한 우미지옥 한곳에

빨간 도리이가 있으니 눈에 확 띄고 예쁘다~ 

 

 

 

친절한 일본청년 덕에 가족사진도 남겨보고..

 

 

 

우미지옥 기프트샵 2층 전시관도 둘러보고

테라스에서 우미지옥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기프트샵 한쪽에서 온천달걀과 라무네사이다를 판매하고 있다.

사서 기프트샵내에 마련되어있는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그 맛은 바로바로바로 꿀맛...ㅎㅎ

넘 맛있게 먹느라 사진이 없나???

 

암튼 모두들 사먹는 라무네사이다..무슨 맛인고 했더니

밀크소다맛이었네.. 병 속에 구슬이 들어있어서 더 신기했다.

사이다 다 먹고 빈병은 기념으로 갖고 왔다능..귀여워..

 

 

 

 

 

쉰나게 먹고 쉰나게 우미지옥 산책하기

 

 

 

 

 

 

 

 

커다란 야자수들이 많아서 하와이 온줄...ㅎㅎ

산책로도 잘 되어있다.

 

길을 따라 걷다 걷다 걷다보니 어느새 족욕장에 도착~

 

 

 

 

입수준비

 

 

 

입수.. 따봉~

 

 

 

발가락 따봉~

 

바지 걷고 뜨끈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 듯 몸이 노곤노곤 해 진다.

 

조금 더 뜨끈했으면 좋았을텐데...살짝 아쉬웠던건 안비밀~

 

 

 

 

 

 

 

지옥 극과 극 체험한듯...

 

혼을 쏙 빼놓는 가마도지옥과

사색할 수 있는 우미지옥

 

다른지옥들을 못간건 아쉽지만

가마도 지옥과 우미지옥만으로도 모든 지옥을 체험한 것 같다~

 

아쉬움을 남기고 벳부여행은 이렇게 마무으리~~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야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있는 것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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