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진희가쓰는 후기.. 오랜만에 갓다온 캠핑

큰딸 진희가 쓰는 후기.. 오랜만에 갔다 온 캠핑

오토캠핑

2012-07-29 18: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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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빠엄마만 캠핑 가고 나는 집에 오빠와 함께 찬밥으로 1박 2일을 보냈던 주말들이 너무 지겨워

오랜만에 엄마아빠와 함께 캠핑을 갔다 왔다.

 

 

같이 놀 친구들도 없고 와이파이도 안 터져서 심심하고 지루할 것 같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었고 집보다 매우 시원하고 오랜만에 가족끼리 물놀이도 하고

즐거웠던 캠핑이었다.

(나뭇가지 검은 줄 신기함 ㅋㅋ)

오랜만에 보는 우리 텐트의 뒷모습.. 한가로워 보이지만 앞에는 어마어마한 차들과

술병과 쓰레기들과 술 취해 쓰러져있는 아저씨들....

우리 집과 화사랑 아저씨네 집!!!!!

우리 진서는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다.

건성으로 사진 찍기

 

그물침대는 시원하다.. 진서는 엄마와 재밌게 그네를 탄다. 재밌니?ㅎㅎ^0^ㅎㅎ?

 

 

 

마치 내가 숲 속의 귀신같다. 내가 귀신이 되어서 아빠의 차를 보고 있는 것이다.

아빠의 블로그에 한.. 1년 만에 올라오는 내 사진 같다.

음 오랜만에 캠핑 가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사진이 기가 막히게 잘 나왔구먼 ~~~

 

미리네 아줌마 활 쏘는 솜씨가 아주 멋~져 ~~

우리 엄마는 호랑이도 잡을 거 같다.

저 눈빛이 매우.. 얄밉다.

화사랑 아저씨는 재미를 모른다.

너무 활 쏘는 데에만 집중한다.

우리 진서는 되게 여유롭다. 저런 모습이 나에겐 너무 귀여워 보인다.

나를 닮아서 그런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사랑 아저씨는 우리 진서한테 어리광을 피운다 ㅋㅋ

귀여운 아저씨다.. 내일모레가 50 이 실 텐데..

조각이 아저씨는 잘 웃으신다.

 잘생겨지신 거 같다. 나이를 거꾸로 드시나 하하

제바리 아저씨는 아직도 청년 같다. 멋지다.

개구쟁이 같다 ㅎㅎ

앗싸 님이 가져오신 저 무서운 활..

저 활은 멧돼지나 사슴을 잡는다는데 정녕 그런 것일까...

앗싸 님은 저 활로 쥐를 잡으셨다고 한다.

 

' 2012 07 27 ~ 2012 07 29 ' 2박 3일로 갔다 온 가평 캠핑장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