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행기타고 간곳/호주=시드니

포트스테판/넬슨베이 돌고래투어/문쉐도우돌핀크루즈/돌핀크루즈

by 트립맨 2022. 12. 5.
반응형

포트스테판/넬슨베이 돌고래투어/문쉐도우돌핀크루즈/돌핀크루즈

호주=시드니=

2016-03-29 22:03:01


/

 

 

 

뜨거운 사막을지나 이젠 시원한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가보자~

넬슨베이에서 문쉐도우크루즈를 타고 남태평양으로 고고씽~~

 

돌고래들의 화려한 쇼를 기대하며 부푼 가슴을 안고 바다바람을 즐겨보....려고 했지만

포트스테판에서 더위와 사투를 벌이느라 진이 빠져서인지

식당에 앉아 멍때리며 창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을 구경했다.ㅎㅎ

 

크루즈 2층에 커피와 스낵이 준비되어 있어서 커피도 한잔하고..

 

체력 충전 했으니 이제 슬슬 갑판으로 나가 볼까~~

 

 

 

또 다른 돌핀투어크루즈~ 하이~~~

우리 배가 훨씬 크다~~~ㅎㅎ 괜히 우쭐~~

언제쯤 돌고래가 나올까 삼삼오오 모여 다들 눈이 빠져라 바다를 노려본다~

여기 저기에서 '저기저기....' '어? 저깄다..' 할때마다 자리를 옮겨봐도 쉽게 보이지 않는 돌고래란 녀석..

 

이 넓은 바다에 너 혼자인거니? 가족들은 같이 안온거니? ㅜㅜ

겨우겨우 돌고래의 등짝만 볼 수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 국기를 휘날리며 배는 달립니다.

 

 

옆 배에서 붐넷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 우리는??

 

 

 

 

두둥~~~ 훨씬 크고 빙글빙글 슬라이드까지...ㅋㅋㅋ

신나게 즐기고 싶었으나 수영복을 안가져온 관계로 패스~~아쉽다~

 

저럴때 아니고서 언제 우리가 남태평양에 발을 담가보겠는가....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돌핀크루즈 여행할때는 수영복 꼭 챙겨가시길...

 

 

 

 

 

넬슨베이 선착장에 도착..

정말 많은 보트들이 정박되어있다.

 

선상 파티를 위해서 부지런히 술을 싣고 있는 배도 있었는데...

함께 하고푸다~ㅎ

 

 

 

 

우여곡절 끝에 할 수 있었던 일일투어였는데...

기대했던만큼 썩 즐거운 투어는 아니었던것 같다~

포트스테판도 생각보다 넓거나 재밌지 않았고..날이 너무 더워서 일 수도 있지만...

돌고래도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정말 돌고래 등짝이라도 보고싶거나 조금이라도 사막을 느끼고 싶다면 모를까

궂이 왕복 6시간 들여가며 꼭 가봐야할 여행코스는 아닌것 같다.

그 시간에 비치에서 보드를 배우거나 락풀에서 물놀이를 즐겼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