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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홍콩= 가족과

홍콩디즈니랜드 2

by 트립맨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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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디즈니랜드 2

홍콩=가족과=

2015-11-25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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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EE'S STORY

 

느낀 진희의 소감을 한 번 들어보자~

 

 

디즈니랜드는 우리나라보다 풍경이 훨씬 아름다웠다.

외국이라 그런지 건물이 고급스럽고 이뻤다.

 

 

 

어렸을때 갖고싶다고 찡찡거렸던 그 풍선

동생은사달라는 소리하나 안했다.분명히 진서도 갖고싶었을텐데

엄마아빠가 안사줄거알고 말도 안꺼낸것같다 ㅎㅎ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기차길을 디즈니랜드에서보았다.

마치 우리나라의 옛날같아서 신기했다.

사실 나는 여기를 본적이없어서 할말이없다.

우리아빠는 역시 사진을 잘찍는다!

 

 

 

너나말할거없이 아름다운 디즈니랜드풍경

저기에 있는것은 마치우리나라의 장승같았다.

사실 이거 또한 본 기억이없어서 할말이없당 히히

 

 

저기에서 물놀이 하고싶었는데 옷을 챙겨가지않아서 할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

그래도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서 다행이다.

언젠가 저 사진을 다시 보게된다면 아 ~ 저기서 물놀이하고싶었는데 ..하며 생각할 날이 오겠지?

 

 

누구닮았는지 정말 이쁘다.

아빠가 연예인같았다고 얘기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이쁘다

인물덕분에 배경이 이쁘게 나온것같다 정말 자랑스럽다.

 

 

 

 

사진으로만 보던 저 미키마우스 화단을 내 두눈에 담고왔다.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내가 디즈니랜드에 왔구나 하며 실감이났다.

미키마우스 화단 만들라고 얼마나 애썼었을까 생각하 갑갑하다.

 

 

 

 

솔직히 안나가 훨씬 예뻤다.

늦게 들어와서 제일 빨리 나간 엘사..

이쁘지도않은데 뭐그리 늦게 들어오고 빨리 나가셨을까 ㅎ-ㅎ

 

 

노래는 다른사람이 불러주는데 립싱크하는것을 보니 웃겼다.

헿헿 그래도 외국인이라 그런지 우리보다 이쁘긴 더럽게 이쁜것같당.

이거 볼라고 30분을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없어서 서운했다.

 

 

밤이 되니 디즈니랜드는 더 멋졌다.

옛날 시대에 내가공주였다면 저 성에서 살고있었겠지? 라는 생각이든다.

정말 아름답게 꾸며논거같당.

 

 

 

화단이 우리가족 빨을 받는것같다.

유전적으로 다리가 너무길다. 뿌듯하당 히히

아빠도 엄마도 진서도 나도 네 가족 모두 잘 나온것같다.

어머 꽃이 네송이밖에 없네

 

이건 모델포스 쩐다 bb

까치발하느라 다리에 쥐날거같아서 표정이 똥 씹은 표정이였나보다,

킼킼

 

 

엄마가 새롭게 재밌는 포즈 취하자고해서 동생을 사이에두고

엄마랑 나랑 팔을벌렸다.

아빠가 안이쁘다고했지만 지금 보니까 잘 나온것같다.

마치 우리집을 소개합니다~ 같다.

히히 저 성이 정말 우리집이였으면 좋겠다.

 

 

남의 나라가서 저렇게 까불고왔다.

헤헤 표정이 정말 압권이라 창피하지만 아빠 다음으로 내가 두번째로 높게뛰었다.

신난다 ㅎ-ㅎ !

아빠는 성을 집어삼켜버릴것만 같다.

 

 

 

하루종일 저 실내화신고 다녔는데 지금 보니 매우 창피하다.

저때는 아무생각없고 정말 편했었는데 .. 하 ..

진서랑 나는 정말 이쁘게 나왔다.

저떄처럼만 사이가 좋으면좋겠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을때 쯔음 성에 불이 들어왔다.

가까이에서보니 더 아름답다.

저기가 내 집이였으면 좋겠다.

 

아빠가 배경이쁘다고 사진 찍자하셔서 가방이랑 핸드폰 던지고

이쁜포즈 취한다는것을 저렇게 취했다.

근데 잘나왔다. 마치모델이 된 기분이랄까 헤헤

 

 

 

토이스토리랑 사진찍고싶어서 아빠한테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엄마랑 포즈 의논을하다가 저 포즈가 나왔다.

정말 잘 찍은것같다.

저기에 아빠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

어떤 외국인 보다 더 이쁜것같다. 우리엄마라서 그런가 힣?

 

 

내손이 매우 뻘쭘하게 혼자 달랑거린당 ...

역시 세모녀 너무 이쁘다 아름다워 아주그냥 죽여줘!

 

 

내가 엄마아빠 찍어드렸다.

정말 잘찍은것같다. 엄마아빠도 맘에 들어하셨으면 좋겠다.

저 옆에 있는 가방이 살짝걸리긴 하지만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진짜 반전의 놀이기구

너무 재밌어서 4번 탄것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탈땐 아빠랑 옆에 앉아서 탔었는데 반전있어서 놀라서 아빠 손을 꼭 잡았다.

따뜻하고 컸다.

아빠손 안잡은지오래됐었는데 오랜만에 잡으니 기분이 새로웠다.

다음부터 자주 손도 잡고 뽀뽀도 좀 해드려야겠다.

 

하늘이 매우 파랗고 구름이 매우 하얖다 또, 나무 마저 초롷다.

초롷다? 초록다? 초록이다?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다.

저기에 걸려있는 저 램프 우리아빠가 갖고있는거랑 비슷하당

그래서 아빠가 저걸 찍은건가?

 

 

 

어둑어둑해질때 너무 피곤해서 아빠랑 나가고있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저 미키마우스 ..

이 길은 마치 서울랜드같당

 

 

 

가족과 함께 4박5일동안 홍콩에 다녀왔다.

처음으로 간 가족여행도 아니였지만 외국놀러와서 놀이공원 가본게 처음이여서 무진장 설렜었다.

이렇게 후기를 쓰고나니 문득 드는 생각이있다.

놀땐 몰랐고 놀고 나서도 몰랐는데

사진에 아빠가 별로 없다.

아빠는 우리 가족사진 찍어주느라 잘 놀지도 못하셨겠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분명히 아빠가 내가 후기쓴것 보다가 이렇게쓰면안된다고 할라다가

이거보고 기분이 좋아지실것같다.

후기에 이런거 써도  되나모르겠지만

다음에 다시 가족여행을 간다면 내가 카메라걸이 되어서아빠 사진좀 많이 찍어드려야겠다.

남는것은 사진 뿐인데 사진에 아빠가 많이 남아있지않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또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우리가족 신나고 재밌게 놀게 해주시려고 이런 비싼곳도 데려와주시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역시나 여행의 끝에는 가족의 사랑이 묻어나게 되어있다.

낯선곳에서 함께하는 가족이야 말로 똘똘 뭉치지 아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항상 여행하는 마음으로 살고싶다.

2015-11-25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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