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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호주=시드니

시드니시청/시드니병원 /시드니 시내 야경/NSW주립미술관/Art Gallery of NSW

by 트립맨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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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시청/시드니병원 /시드니 시내 야경/NSW주립미술관/Art Gallery of NSW

호주=시드니=

2016-03-23 18: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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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야경촬영을 마치고

조용한 미세스 맥쿼리 로드를 따라 걸어보았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길을 걷자니 사실 약간 무섭기도 했다.

한적해도 너무 한적해...

 

맥쿼리로드에서 아트갤러리 로드로 접어들자마자 보이는 특색있는 건물들과

지나는 차량들의 궤적이 어우러진 모습이 의외로 괜찮은듯 해 담아보았다....

앞쪽에 좀 걸리는 것들이 있긴 하지만...^^

 

 

 

 

 

 

 

 

NSW주립미술관 (Art Gallery of NSW)

 

호주에서 두번째로 크고 NSW 주에서 가장 큰 미술관이다.

호주 원주민과 아티스트 예술품을 중심으로 세계각지에서 수집해 온 고전에서

현대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특별전시제외)

 

 

밤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분위기가 왠지 고급져보인다~ㅎ

외관만으로도 예술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아트갤러리~

 

 

 

 

시드니병원(Sydney Hospital)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병원으로 1788년 설립됐으며 1811년 현재위치로 옮겨졌다.

설립당시 Tent Hospital 이었으며 1881년 Sydney Hospital 이라는 명칭을 얻었다고 한다.

안과와 손 수술분야로 추천하는 병원이라고..1909년에 시드니대학교육병원이 되었다.

 

마틴플레이스역으로 가던 중 우연히 들리게 된 시드니병원~

이런 역사적인 장소인 줄도 모르고 구경만 했다니...

우리나라 병원과는 그 생김새부터 분위기까지 완전 달랐다.

 

응급실의 번잡함도 없고 사이렌소리도 없으며

들고나는 환자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종합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고요했으며

유명인사의 저택이 아닐까 할 정도로 멋지고 우아한 건물이었다.

 

 

 

 

시드니병원 입구에 있는 멧돼지상

동전을 던지고 입에서 떨어지는 물을 손에 묻혀 코를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검색하다 이제야 알았네~줸장~

진작알았으면 코가 닳도록 문지르고 올걸....ㅎㅎ

 

 

 

시드니시청 (Town Hall)

 

시드니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빅토리아 왕조풍 건물로 20년이라는 공사기간을 거쳐 1889년에 완공되었다. 

당시 시에서 지은 비종교 목적 건물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본래의 기능과 실내구조를 유지하며, 시드니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외장재로 쓰인 적갈색 사암에서부터 창유리까지 모든 건축 재료를 시드니에서 산출된 것만 사용하였다고 한다.

시드니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하기 이전에는 센테니얼 홀을 공연장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식 파이프오르간이 보관되어 있다.

 

 

 

 

빅토리아 왕조풍이라 그런지 굉장히 궁..스럽다~

시청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풍스러운데 저 빨간조명은 웬말인가..

 

조명을 좀더 고급지게 켜준다면 더 좋았을텐데...

시드니의 건물들은 이렇게 현대적인 건물들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어우러져있어

굉장히 신선하고 특색있어보였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축건물이 들어서는 것에 익숙한 우리에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아직도 건재한 건물들은 굉장히 생소하면서도 부러울 수 밖에 없었다.

 

우리도 대충 대충 빨리빨리 지을게 아니라

후대에서도 철거하기 아깝도록 멋지고 튼튼하게 지으면 어떨까...

되도않는 오지랖도 떨어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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