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행기타고 간곳313 유후인마을 야경 유후인마을 야경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21 17:01:04 /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서인지 신비한 분위기의 야경을 만날 수 있었다. 일본의 집들이 모두 야트막하다보니 뒤에 우뚝 선 산이 훨씬 더 거대해 보이는 듯하다. 우리가 묵었던 기쿠야료칸의 옥상 노천온천에서 보이는 유후인의 풍경! 3월에 접어들었건만 저 산만 보면 한겨울인 듯 하다. 골목마다 불이켜진 집들의 단아한 멋이 있는 유후인의 풍경~ 사진만으로도 조용하고 차분한 유후인의 느낌이 느껴진다. 또 료칸에서 쌀랑한 밤에 즐긴 가족탕에서의 추억을 잊지못할 것 같다 2022. 12. 16. 유후인 /유노츠보/유후인맛집/플로럴빌리지 유후인 /유노츠보/유후인맛집/플로럴빌리지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21 15:50:11 / 벳부에서 이국적인 풍경 감상하며 달려달려 드디어 유후인에 도착.. 눈내리는 유노츠보거리를 거닐어 봤다. 여기도 역시나 한국사람들이 넘쳐났다.. 유후인역에서 긴린코호수로 가는 길목인 유노츠보거리.. 일본스러운 느낌보다는 그냥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눈도 오고 생각보다 추워서 후딱 둘러봐야했다. 색색의 기모노입은 처자들이있어 그나마 여기가 일본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유후인 맛집 미르히에서 치즈푸딩과 치즈케익을 사서 매장앞에서 오돌오돌 떨며 먹었는데...그 맛은...ㅎ 개인적으로 푸딩보다는 치즈케익이 훨씬 괜찮았다 추워서였을수도 있지만 따뜻한 치즈케익이 온몸을 녹이듯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것이 .. 2022. 12. 16. 우미지옥/벳부/바다지옥 우미지옥/벳부/바다지옥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21 14:38:01 / 지옥같은 가마도지옥을 나와 두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우미지옥 가마도지옥은 좁고 사람많고 어수선한 지옥인 반면 우미지옥은 넓고 쾌적하고 사람도 붐비지 않고 너무 예쁜 지옥이었다. 가마도지옥과 같은 온천지옥인데... 여긴 한가로운 공원같은 분위기가 난다. 덩달아 기분도 좋아진다. 일본 신사의 대표격인 빨간 도리이길도 너무 예쁘다. 바다안개가 잡아먹은 우리딸 ㅜㅜ 어쩔~~ 다시봐도 저 뜨거운 열기에서 살아남는 식물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 신기해~~ 하물며 온천수에서 피는 연꽃도 있었으니.... 식물들의 생명력이란...참 대단한것 같다~~ 가운데 제일 예쁜 딸꽃이 피었네~ㅎㅎ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온실에 있으니 기분도 좋고.. 2022. 12. 16. 벳부지옥온천/가마솥/가마도지옥 벳부지옥온천/가마솥/가마도지옥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16 18:41:36 / 일본 벳부에 가서 제일 돈 아까운곳.. 한국사람 제일 많이 본곳..ㅎㅎ 진흙탕속에서 솟구치는 온천~ 부글부글 끓는것이...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지옥에 온것 같다. 벳부여행글들을 보면 가마도지옥에 한국사람이 젤 많다고 했다. 그래서 가마도지옥은 뺄까?? 도 했었다. 그래도 젤 유명한 지옥온천인데 가봐야하지 않을까 하고 가보았다 역시나 계속해서 줄지어 들어오는 한국 패키지팀들... 그 패키지팀들을 이끌고 가마도지옥을 돌며 설명도 해주고 담배쇼도 보여주는 안내원들 패키지팀들을 무슨 유치원생끌듯 참새-짹짹 병아리-삐약삐약...하며 끌고 다닌다. 설명을 아무리 재밌게 하더라도 그런 모양새는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가.. 2022. 12. 16. 캐널시티/후쿠오카/분수쇼 캐널시티/후쿠오카/분수쇼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15 15:33:56 / 제주항공으로 오후5시30분에 후쿠오카에 도착 뭔가를 하기엔 애매한 시간인지라 숙소에 짐두고 바로 캐널시티로 고고! 캐널시티를 찾은 이유는 매 시각 펼쳐지는 아쿠아파노라마를 보기 위해서 였다. 예상보다 입국신고와 숙소 체크인이 일찍 끝난터라 캐널시티 이치란에서 라멘으로 허기먼저 채우고 분수쇼를 보러 갔다. 여러가지 모양의 분수가 조명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 했다 무지개가 뜬듯 사진찍기에도 화려하고 예쁘다 이렇게 춤을 추던 분수가 정시가 되면 ▽ ▽ ▽ ▽ ▽ ▽ ▽ ▽ 요렇게 호텔창문에 블라인드가 내려오고 화려한 분수와 함께 영상이 .......나와야되는데...잉? 넘 일찍 온탓에 원피스 아쿠아파노라마가 아니라 .. 2022. 12. 15. 후쿠오카 꼬치집 대박~/라쿠가키/기온역이자카야/ 후쿠오카 꼬치집 대박~/라쿠가키/기온역이자카야/ 나가사키.후쿠오카.유휴인 2018-03-15 15:28:46 . 첫날의 마무리로 이자카야에서 꼬치에 맥주한잔 하고싶었다. 여기저기 검색해봤지만 마땅찮았다. 그러다 구글지도에서 숙소주변 이자카야 검색 중 발견한 라쿠가키~ 구글평점도 좋고 리뷰는 더더 좋아서 여기로 확정~ 실내흡연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는게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언제 또 와보랴~~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꼬치구이에 술한잔 하기 딱 좋은 밤~ 가게문을 열고 들어서자 경쾌한 목소리로 인사하는 직원들~ 외국인인걸 알아채고는 테이블이 없다고 친절히 말해준다.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 울상을 지으니 핸드폰 번역기로 30분쯤 후에 자리가 날거라고 다시 와달라고 한다..귀엽고 친절한 여직원..ㅎ 숙소근처니.. 2022. 12. 15. 캄보디아사원/캄보디아 일몰명소/쁘레룹사원 캄보디아사원/캄보디아 일몰명소/쁘레룹사원 캄보디아=씨엠립= 2017-10-31 15:12:01 / 일몰포인트의 양대산맥 프놈바켕과 쁘레룹 중 어디로 갈지 고민했었다. 프놈바켕이 좀 더 좋은 일몰포인트인 것 같긴하지만 일찍부터 길게 줄을 서야 한다는 글을 보고 과감히 포기하고 쁘레룹으로 향했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다~ 넓게 펼쳐진 나무숲과 허물어진 사원을 따뜻하게 비춰주며 흩어진 구름사이로 보일듯 말듯 애태우는 태양이 왠지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듯한 편안함을 주었다. 언제봐도 일몰과 일출은 경이롭고 평화롭다~ 잠시나마 모든 생각을 접어두고 빠져들게 한다~ 일몰~ 그 빛에 빠져들었다. 순식간에 주위를 어둠으로 물들여버리는 강력파워~ 가파른 계단으로 오를때는 이렇게 네발로..ㅎ 어느나라 사람이건 일몰의 .. 2022. 12. 14. 앙코르와트/캄보디아자유여행/캄보디아건기 앙코르와트/캄보디아자유여행/캄보디아건기 캄보디아=씨엠립= 2017-10-25 17:40:18 / 캄보디아의 대표 사원 앙코르와트 대표사원인만큼 이번여행에서 두번을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은 앙코르와트의 유명한 일출촬영과 중앙성소입성을위해~ 또 한번은 미처 둘러보지 못한 앙코르와트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4월은 앙코르와트의 건기라서 호수의 물이 많진 않았지만 좌측 호수에 비친 앙코르와트의 모습은 담을 수 있었다. 우측 호수의 모습도 나름 괜찮았던... 아니..오히려 사람벅적벅적한 좌측보단 더 나았던것 같다. 구름이 많아 쨍한 일출을 볼 순 없었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색적인 일출을 즐겼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이 날이 캄보디아 크메르새해 마지막 날이어서 앙코르와트에도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와서 소풍을 즐기.. 2022. 12. 14. 앙코르와트 배경으로 나요 캄보디아=씨엠립= 2017-06-05 15:17:08 . 2022. 12. 1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