깟바에서 하롱으로 가는법/깟바에서 하롱썬월드 가는방법/하롱썬월드

 

2/24 여행 셋쨋날~

오늘은 깟바섬을 떠나 하롱베이의 썬월드에 가서 놀다가 하이퐁으로 이동할 예정~

깟바섬에서 하롱베이로 가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깟바에 지금 운영하는 선착장이 세군데있습니다.

하이퐁에서 깟바로 들어오는 벤터우선착장..

깟바에서 란하베이 투어 크루즈를 탑승할수 있는 벤베오선착장..

그리고 깟바에서 하롱베이를 이어주는 벤터우 관광 선착장.. 이렇게요~

하롱베이에 가기위해서는 벤터우 관광선착장에서 뚜안쩌우행 페리를 타고 가면 된답니다.

 

벤터우 관광선착장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인원이 6인인 관계로 호텔사장님이 7인승 택시를 불려주셨습니다.

택시비는 500,000동 약25,000원이었구요~

시내 오아시스방갈로에서 택시로 약 40분정도 걸린것 같았습니다.

페리출발 10분전에 도착해서 조마조마했는데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짐때문에 걱정했는데 차 위에 다 올리더라구요~ㅎㅎ

https://goo.gl/maps/s7paeAG3rX9tJbWt8

Bến tàu Du lịch Đảo Cát Bà · VX5M+R56, Đường xuyên đảo Cát Bà, Gia Luận, Cát Hải, Hải Phòng, 베트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면 승선준비 끝!!

 

 

깟바에서 하롱베이 뚜안쩌우항까지 요금표입니다.

우린 뚜벅이니까 일인당 6만동..약3천원되겠습니다..

약1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광경이....캬......어제갔던 란하베이와는 또 다른매력이 있더라구요~

이래서 하롱베이..하롱베이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페리라고 하지만 차를 위한 운송수단인건지 사람을 위한

실내 자리따위는 없었습니다.

이날 날이 흐려지더니 비가 흩뿌리기 시작했는데 바람불고 비오고

추운데 마땅히 비바람을 피할곳이 없더라구요.ㅡ.ㅡ;;

 

 

 

 

 

 

 

 

 

그래서 매점에서 커피 몇잔시키고 천막아래에 몸을 피하고 있었지요~

몇몇분들이 카드게임도 하시고 하더라구요~ㅋㅋ

 

 

란하베이의 섬들이 아기자기했다면

 

 

하롱베이의 섬들은 웅장한 맛이 있었습니다.

 

 

 

비가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그저 즐겁답니다~

 

 

늘 좋은사람과 함께니까요~

 

 

날이 맑았다면 몇배의 감흥이 더해졌겠지만

나름 운치있는 하롱베이였습니다.

 

 

 

 

 

비록 머리는 제멋대로 날리고

춥고 춥고 춥지만요....

 

 

드뎌 하롱베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구부터 새로지어지고 있는 호텔들이 즐비하고

관광도시 답게 길도 좋고 호텔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비수기라 그런지 유령도시 같은 느낌은 있었답니다.

뚜안쩌우 항구에서 여행첫날 만났던 렌트카 기사를 만나서 편하게

하롱 썬월드로 향하겠습니다~~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