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자유여행 한번 떠나 봅시다!
비행기 타고 간 곳
2013-08-07 22:25:22
..
북경 여행에서 딱 필요한 곳만 알차게 즐기고 온 여행기입니다.
출발!~ 새벽 4시 집 출발
도착!~ 저녁 12시 30분에 집 도착
일 정아 주 꽉 찬 3박 4일
비행기표만 들고 간 이번 여행은 북경 왕징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 내외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동생은 지금 1년 3개월 살았는데 완전 중국 시민 다되어 현지인과 의사소통은 물론 심지어 물건값 흥정도 자연스럽게 한다.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는 하서방과 마지막 날 은숙이가 부족함 없이 만들어 줬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딜 갔는지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모른다.
말은 다 해주고 안내도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ㅋㅋ
그중 생각 나는
만리장성.
입장료 인당 45위안. 대략 9000원 열라 비쌈.
저~~ 뒤로 까마득하게 펼쳐진 것이 계단들이다... 후더더더덜......
내 다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만리장성을 넘었다..ㅎㅎ
그 뒤에 남는 것은 쑤시는 삭신뿐..ㅡ.ㅡ;;
왕푸징
우리나라의 먹자골목 같은 곳.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 을 팔고 있다..
불가사리 튀김, 매미 번데기 꼬지?, 전갈튀김, 천엽 무침?,
참새고기, 과일 설탕 조림?, 등등 종류 정말 많음.
다양한 음식체험을 즐기는 우리이긴 하나 여긴 정말 초스피드로 지나쳐왔다.
그 유명한 천안문.. 사람 어린아이 많음 대부분 중국인..
거대한 찜통에 들어와 있는 듯 너무너무 더웠다.
덕분에 관광이라기보다 사진 촬영만 하고 왔다.
뒤에 빨간 옷 입은 언니는 아까 본 지하철 광고 모델 언니??ㅋㅋ
금면왕조./
입장료 인당 100위안. 대략 19000원
뭔 내용인지는 별 기억 없고
무대 활용이나 장치가 끝짱임...
무대가 아래위 양옆으로 오가며 스펙터클 하게 움직여준다..
발레와 중국 서커스를 섞어 놓은 공연.
마지막에 무대에서 사진처럼 폭포수 나옴,, "꽐ㄸ꽐~~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박수가 절로 나옴.
하여간 정통 중국식당들 즐비함..
베이징 덕!!
북경오리/
한국 입맛 나는 식당이 아닌 중국식당이라
나름 차이나스러운 분위기와 중국 향신료의 맛을 느낌/
십도.. 지나 17도
십도 관광하러 갔는데 십 도를 지나 계속 계속....
17도까지 있다는..
각 도마다 삐끼 아줌마 아저씨들이 무섭게 달려들어
삐끼 없는 17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관광지의 베스트 별 5개~!
백리협..
입장료 95위안 대략 17000원 진짜 열라 비쌈..
그런데 정상까지 올라가면 아,,, 장관.. 그 장관,, 은..
지~~ 인짜 좋은데..... 말로 표현할 빵뻡이 없네!!!
입구
또랑을 따라 늘어선 노상을 지나면
시선이 확 트이는 넓은 광장이 나온다...
초입
어떤 장관이 펼쳐질까 궁궁해 하며 걷는 초입길...
산책로처럼 꾸며진 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본다..
중간..
따다~~~~ 드디어 장관이 펼쳐지는구놔~~
그 뜨거운 태양도 이 장관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듯
서늘한 바람이 우릴 반긴다. -2편에 계속-
중국인들은 참 말로 웃통 까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도.. 한번
양꼬치.. 60%는 양
나머지는 쥐와 고양이로 만든다는 꼬치. 먹었는데 기름기 엄청 많은..
중국의 자부심.
북경의 자랑.
만리장성.
초입에 있는 계단은 그동안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계단 가운데 부분이 닳고 닳아 움푹움푹 파여있었다.
정말 힘듦.
올라가는 계단 좀 보소!!
가파른 계단은 정말 네발로 기어가는 게 상책~
일어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금방이라도 기울어 굴러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다.
만리장성 입구에서
또
저러고 있다. 에효~ㅎㅎ
정상 완료 후 기절!!!
북경에선 차만 타면 기절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견됐다나 어쨌다나...ㅋㅋㅋㅋ
798 예술거리
입장료 무료./ㅋ
한국의 혜화동+인사동..
그리고 시원한 카페에서
주스 한잔 할 수도 있고..
쓸데없이 힘자랑도 한번 해본다.ㅋㅋㅋ
@.@ 오빠! 정말 멋져 버려~~
발마사지.
1시간 정도 중급 65위안 대략 12000원
좋음.. 만족,,
우리 귀염둥이들..
우리 집안 보물들 다 모였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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