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박물관이 살아있다

남산 박물관이 살아있다

일상다반사

2015-10-27 1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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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산에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는 정말 가지말았어야 했다

그림이 너무 허접 허접 아니 내가 너무 기대를 한걸까.. 음..

 

 

 

남산에 가기전 명동에 잠시 들렀다.

역시나 관광객들로 붐비다 못해 미어 터진다..

 

명동의 수많은 먹거리 중에 진서가 좋아하는 타코야끼가 있어

맛보기로 했다.

 

진서의 기억에서 타코야끼는  오사카에서 먹었던 오동통 문어가 들어있는

너무나 맛났던 타코야끼였을것이다.

 

그러나 명동의 타코야끼는 그냥 모양만 같고 맛은 비스무르하긴 하나

뭔가 빠진듯 싱겁고 위에 가스오부시는 뻣뻣하고 영~~

 

입안에 들어간 타코야끼가 뜨겁다며 입을 벌린다..ㅋㅋ

찬바람을 불어 넣어주면 식긴 식는건지....알수없다.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가 없나보다..

왜이리 부은거니?? ㅜㅜ

 

 

 

남산 순환버스를 타려면 애니메이션센터 앞에서 버스를 타야해서

겸사겸사 애니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여전히 그 자리에서 반겨주는 라바~메롱~~

 

애니메이션 센터에는 그다지 볼만한건 없다.

본관 옆에있는 건물에서는 원하는 애니메이션을 골라 편한 쿠션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 있던데...여긴 다시한번 가봐도 좋을것같다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순환02번 버스를 타고 남산에 도착~

이 버스 타는사람 진짜로 많더라..남산입구에서는 사람을 태울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꽉 찼다~

 

남산 서울타워 주차장에도 많은 관광버스들과 순환버스들..그리고 사람들이 엉켜

그야말로 시장통이다..

 

예전처럼 전기버스만 다녔으면 정말 좋겠다..

 

그리고 사랑의 자물쇠~!

이거이거 정말 많다..많아도 너무 많다...

 

사랑의 맹세도 좋지만 자물통이 부식되며 나오는 녹물로 환경은 오염될 것이고

그 수많은 자물쇠들의 무게로 곧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살짝 된다.

 

그래도 연인들은 자물쇠를 사고 맹세를 적고 빈자리를 찾아 꼭꼭 채운다.

다들 잘 살고 있으려나??ㅎㅎ

 

 

지금부터 오늘의 하이라이트~쫘잔~~

박물관은 살아있다~

 

읭??

살아있긴 한데 뭔가 어설프다..ㅡ.ㅡ

 

담배는 몸에 해로워요~~

 

슈퍼맨이 안아줘야되는데 ...ㅋㅋ 공중부양 진서~

 

ㅋㅋㅋ 붕어 *가리?ㅋㅋ

요고 그럴듯 하네?

 

뭔가 좀 리얼한 느낌적인 느낌이네~

 

스릴도 없고 낭만도 없고 물도 없고...

 

 

죠스에게 물려도 정신만차리면 살 수 있는데....

왜 발로 걷어차는겨??

 

조던도 부럽지 않은 멋진 덩크슛을 날려보는 강양석선수~

멋집니다~ㅡ.ㅡ;;

 

 

 

 

대형 옥토푸스의 공격이다!!!

형대를 재물로 바쳐라~에잇~

 

이번엔 볼트보다 빠르게 달려보는거다.

그런거다. 만능 스포츠맨이 된거다..ㅋㅋㅋ

 

처녀귀신 혜인양도 찍어보고~

 

과연 악어떼들의 습격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것인가??

 

어머~얘들아~

애들이 박쥐가 되었나봅니다..ㅠㅠ

우리 아이들 돌리도~~~~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이유가 이제야 밝혀졌군~

쟤가 밟아서 그리 된 것이야!

 

 

추억의 못난이 인형~

어렸을 적 TV위에 놓여져 있었던 그 인형~

 

참 못.났.다..ㅋ 근데 구엽다~

 

저 유명인사들을 내가 살린거야~

노벨 인명구조상을 달라~달라~~ㅎㅎ

 

 

 

남산타워가 무너져도 잘 메달려 있으면 산다~

 

 

이렇게 수많은 사진을 찍었지만..재밌게 찍었지만..

그림의 퀄리티는 참 저렴하시다.

 

다른 박물관은 좀 나으려나? 좀 더 나은데에서 다시한번 멋진 트릭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지네~

어디 좋은데 있음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