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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호주=시드니

시드니천문대/천문대공원/Observatory hill Park/Sydney Observatory

by 트립맨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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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천문대/천문대공원/Observatory hill Park/Sydney Observatory

호주=시드니=

2016-03-12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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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은 야경촬영으로 끝맺음한다.

매일 저녁 다른 포인트를 찾아 시드니의 같지만 조금씩 다른 모습을 담아봤다.

 

오늘은 그 첫날로 시드니천문대공원에 올랐다.

시드니 천문대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천문대 공원(Observatory Park)의 꼭대기에 있다.

 

정확히는 천문대가 아니라 천문대 공원을 찾은것이다.

천문대공원엔 커다란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넓은 잔디가 돗자리를 대신하며

눈돌리는 모든곳이 스크린이 되는곳이다.

 

해질녘에 올라 하버브릿지와 시드니 시내사이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아무말없이 앉아만 있어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듯 하다

 

 

 

 

 

 

 

 

 

나무아래 벤치에 앉아 사랑하는이의 어깨에 기대어

기울어가는 해가 바다에 비쳐 일렁이는 모습을 바라보는 황홀한 시간들..

 

 

 

 

 

 

그렇게 한참을 잔디밭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봤다.

여기 저기 거기 다 그림이다.

 

 

 

 

 

 

 

 

 

대체 몇년이나 된 나무들일까?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들 사이사이로 빛이 스민다~

 

 

 

 

 

 

 

누구든 앉아만 있어도 화보가 될 그림~

 

 

 

 

 

 

 

 

 

 

 

 

그림같은 곳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저기 저 잔디밭에 앉아 있었던 시간들이 벌써 그립다.

 

 

 

 

 

 

 

 

 

 

 

 

 

 

 

 

 

따스한 햇살아래 정답게 손잡고 거닐던 천문대공원

 

여기는 패키지여행 상품 코스에도 포함이 되어있는지 여러팀들이

왔다가는 걸 볼 수 있었다.

 

패키지팀말고는 한국사람은 못 봤고

대부분 현지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이 소풍이나 산책을 즐기는 곳이었다.

 

 

 

 

 

 

 

 

 

 

 

 

 

 

 

 

 

 

 

 

 

 

 

 

 

석양에 물들어가는 하버브리지를 함께 바라볼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하다

 

 

 

 

 

 

 

 

 

이런 자연스런 웃음이 좋다

 

 

 

 

 

 

 

 

 

아름다운 공원 아름다운 미소

 

 

 

 

 

 

 

 

 

 

어색한 설정샷~ㅋ

 

 

 

 

 

 

 

 

 

 

 

 

 

 

 

그저 기분좋게 걸었을 뿐인데 그냥 화보가 되는 곳..

뭐~인물이 모델이라는 건 아니고...ㅡ.ㅡ

 

 

 

 

 

 

 

 

 

 

점프샷도 배경에따라 이렇게 환상적일 수 있다

하버브리지와 딱 어울리는 멋진 점프맨~예~~

 

 

 

 

 

 

 

 

 

 

 

 

와이프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실루엣샷~

 노을과 아련한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동화속 미녀와 야수같다나?? ㅋㅋ

 

이렇게 우리의 시드니 첫 날이 저물어간다~

저 시드니의 노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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