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행기타고 간곳/호주=시드니

시드니야경포인트/미세스맥콰리포인트/미세스맥쿼리스체어포인트/Mrs Macquarie Point

by 트립맨 2022. 12. 4.
반응형

시드니야경포인트/미세스맥콰리포인트/미세스맥쿼리스체어포인트/Mrs Macquarie Point

호주=시드니=

2016-03-22 20:43:00


/

 

 

블루마운틴을 점령하고 온 우리는 또 다시

시드니의 야경을 접수하러갔다.

 

오늘의 포인트는 바로바로~그 이름도 유명한 

미세스 맥콰리 체어 포인트 (Mrs Macquarie Point)

 

돛 같기도하고 조개껍데기 같기도 한 오페라하우스와 우아하게 구부러진 하버 브리지가 멋드러진 곳.

이 둘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이 미세스 맥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s Point)다.

호주 2대총독 맥쿼리가 멀리 항해를 나가면 그의 부인이 이곳의 사암석의자에 앉아 남편을 기다렸다고 전한다.

오페라하우스에서 이 곳까지 보타닉가든을 가로질러 걸어왔는데 보타닉가든도 산책로도 어찌나 아름답던지...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뒤로 석양이 물들때는 정말 정신이 아득하게 좋았다.

한순간 한순간 놓칠수가 없어 카메라에 정신없이 담아보았다.

 

멀리보이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도 좋지만 발아래로 찰랑거리는 파도 역시

이곳이 시드니구나~ 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말이 필요없는 곳..그 옛날 맥쿼리부인이 그랬듯..

사진찍는 날 그저 묵묵히 기다려준 나의 그녀..그녀도 전혀 지루한 줄 몰랐다고 한다.

 

맥쿼리부인도 이곳의 경치가 이렇게 빼어났으니 남편기다리는게 전혀 지루하지 않았을것이다.

아니..오히려 즐기지 않았을까? 나의 그녀처럼...ㅎㅎ

 

 

 

 

 

가까이서 보니 그냥 타일같던데..별로 안멋지던데...

어떤 비밀이 숨겨있는건가? 어찌 저리 아름다운 자태로 빛나는 걸까?

 

 

 

 

 

 

 

 

 

 

 

 

 

 

 

 

 

아름다운 모습을 홀로 둘 수 없어서 우리도 그 속으로 들어가본다.

이렇게 그들의 일부가 되어본다~

 

숨막히게 아름다운 그곳..그곳이 벌써 그립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