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시으시시배시시/중매서/익산역/중매서야시장
자동차로 다닌곳.국내여행
2018-09-12 17: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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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매서시장에 여름더위를 날려 줄 야시장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름하야 야시시,으시시,배시시 야시장!!
더운여름을 오싹하게 해 줄 공포체험도 있고
집나간 입맛 돌아오게 해줄 맛난 먹거리도 가득하고
신나는 음악소리로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곳
바로 중매서 야시장입니다.
우리 가족을 공포의 구렁텅이로 몰고 갔던 저승사자님...
저승사자라고 하기엔 너무 이쁜거 아니심?? ㅎㅎ
익산역 앞이라 찾기는 쉬울 것이고..
곳곳에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의 현대화된 모습이 깔끔합니다.
신나는 난타공연, 풍선쇼 등 다양한 행사도 하고 있었구요~
야시장에서 사먹은 것 중 딸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머랭쿠키~
좀 비싸긴 하지만 네가 좋으니 나도 좋다~ㅎ
야시장에 먹거리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얇은 삼겹살과 쌈장의 조화가 맛있었던 쌈장밥.
역시 삼겹살이 들어간 삼겹살김밥.
통통한 새우와 크림의 만남 크림깐풍기
랍스터철판구이도 맛있겠던데 못먹어봤구용
핫도그, 머랭쿠키, 떡볶이, 과일쥬스등등...
그리고 요 위 사진의 두마리 만원 치킨..
갓 튀긴 맛있는 치킨...맥주를 부르는 그 맛...짱이었습니다.
야시장의 하이라이트는 바로바로바로.....귀신의집 공포체험...ㅎㄷㄷㄷ
올해의 공포체험 테마는 학교괴담이라네요~~
학교에서 일어난 4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골라 체험하게 되는데.....
우리는 가장 무섭다는 전교1등과 2등의 무섭고도 슬픈 스토리...를 택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로 들어갔는데....으악~~~
뒷이야기는 직접 체험하는걸로....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귀신의 집 체험 전 무섭다고 울상짓던 딸아이~~
귀신의 집 문지기인 저승사자에게 한마디를 건넵니다..
딸 " 이거 무서워요?"
저승사자 "응..무서워.."
딸 "어떡해..무섭데...그럼...이거하다가 죽은사람도 있어요??"
저승사자 "??????????????????????"
혹여라도 너무 무서워 심장마비로 죽을수도 있지않을까
너무나도 걱정이 된 나머지 물어 본 질문이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참으로 겉잡을 수 없이 커지나 봅니다..
그 마저도 순수해보여서 너무 귀여웠네요~
야시장 한바퀴돌며 스티커를 모아 운영센터에 갖다주면
저렇게 소정의 상품도 주신답니다.
야시장도 즐기고 선물도 받고..1석2조네요~
내년에도 익산에 갈일이 있다면 다시 찾아보고 싶은 중매서 야시장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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