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스 300/오사카 전망대/
일본=오사카=가족과
2015-07-15 2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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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높은 지상 300미터 새로운 랜드마크.
덴노지 역에 있는 오사카의 새로운 랜드마크..
300M 높이의 아베노 하루카스 300~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나와 오사카의 또 다른 야경을 보기 위해 덴노지 역으로 향했습니다.
덴노지 역에서 긴테쓰백화점 방향으로 가면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데요..
그전에 반대편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새로운 랜드마크답게 입장료도 비싸네요.. 성인 1500엔, 어린이 700엔
대만의 101 빌딩 입장료도 비쌌지만 비싼 만큼의 볼거리는 부족했던 반면
하루카스는 깔끔하게 잘 꾸며놓고 다른 전망대 빌딩들보다 탁 트인 게 시원하고 좋았답니다.
별 감흥이 없던 진서도 여기에 올라서니 와~와~를 외치며
카메라를 손에서 떼지 못하고 계속 셔터를 눌러 대더라고요~
300미터 높이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야경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에서 내려 60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탑니다.
자꾸 대만의 101 빌딩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101빌딩 엘리베이터 안은 형광빛의 별 모양들을 붙여서 별을 보는 듯 보였는데
하루카스는 엘리베이터 자체는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고 바깥 벽에 LED인지로 별이 쏟아지는 형상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레베루가 정말 달랐답니다..
엘리베이터 타시면 그냥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보시면 된답니다..
감탄이 절로 나실 거예요~
이렇게 하늘로 올라갑니다. 슈~~~~ㅇ 웅
58층부터 60층까지 이렇게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고
가운데는 뻥 뚫려있어서 58층에서 맥주 한잔 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갑갑한 빌딩들만 보다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야경을 감상하다 보니
피곤했던 몸도 마음도 모두 풀리는 듯했답니다..
맥주 한잔하고 싶었지만 좀 비싸서 참았어요~ㅎㅎ
솜사탕도 한 개에 400엔이나 하더라고요~ 커피는 그나마 저렴해서 커피 한잔 했답니다.
커피한잔 하시면서 야경 감상하시는 건 어떨까요?
통유리창에 비친 석양을 감상하는 연인의 뒷모습마저 작품이 되는 곳이네요~
58층부터 60층은 에스컬레이터고 이동해야 한답니다~
날이 흐렸는데도 이 정도인데
맑았으면 얼마나 더 예뻤을까요??
날씨를 원망해 봅니다...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여행 내내 흐리고 비 오고 했던 게 다행스럽더라고요~
오늘처럼 이렇게 햇빛 쨍쨍한 날 여기저기 돌아다녔을 생각 하니 끔찍하네요~ㅎㅎ
이런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하는 건가요? 아님 말고...ㅎㅎ
덴노지의 상징물이었던 츠텐카쿠도 보이네요~~
뒤에 곰탕 빛 풍경이 보이시나요??ㅎㅎ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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