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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다반사

국기원 일품심사/태권도 심사

by 트립맨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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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일품심사

일상다반사

2016-06-08 1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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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검증받는 시간..

쪼꼬메 진서에게도 평가의 시간이 왔다.

 

국기원엔 약 10년전 진구 심사때 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는데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떨리는 표정으로 심사를 보고 있었다.

 

서울시 전체에서 모이니 아이들은 엄청 많고..다행히 구별 추첨에서 빠른 순번이 정해져서

오전 중에 끝낼 수 있었다~

 

기본적인 지르기와 발차기를 한 후 두가지 품새를 보인 후 겨루기까지 하면 심사 끝..

 

처음보는 광경에 당황한 진서는 아예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하필 함께 간 도장 친구와 떨어져 생판 모르는 아이들과 심사를 보게 되어서

더 긴장했는지도 모르겠다..

 

진서쪽으로 가서 열심히 화이팅을 외쳤지만 멘탈은 이미 붕괴된것인지

계속 어리벙벙하게 앉아 있었다.ㅋ

 

경례를 외쳐도 쭈뼛쭈뼛~ 지르기를 외쳐도 소심지르기를 하고..

발차기부터는 정신이 좀 돌아왔는지 조금 나아지는 모습이었다~

 

무사히 품새를 마치고 겨루기에서도 발차기 몇번 하고 끝~

 

무사히 마치기는 했지만 너무 쫄아있어서인지 불합격하면 어쩌나 불안불안~

하지만 이 글을 쓰는 날의 어제 품띠를 받았다며 들뜬 표정으로 돌아오는 진서를 보았다~

 

자신이 무사히 심사를 통과했다는 안도감과 품띠에 새겨는 자신의 이름에

한껏 기뻐하는 진서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우리도 자랑스럽다며 안아주고 격려해줬다~ 누구든 다 받을 수 있지만 진서에겐 특별한 거니까...ㅎㅎ

 

 

 

 

강진서 양의 멋진 발차기~얍~~

 

 

 

긴장한 진서..거의 울 것 같은 표정~귀여워~~

 

추첨을 통해 그날 행해질 품새를 결정해놓았다~

1품은 1장과 7장~ 진서가 자신있어하는 품새여서 다행이었다~

 

 

 

 

 

발차기 진서~

 

품새진서~

 

 

심사 후 홀가분하게 발차기하는 진서~

 

 

 

발차기 소녀~

발차기는 진구보다 잘하는 것 같다~ㅋㅋ

 

 

끊임없이 오가는 부모들과 학원차량~

정말 많은 아이들이 승급심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국기원에 오는 모든 꿈나무들아~ 홧팅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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