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장항스카이워크

서천여행/장항스카이워크

자동차로 다닌곳.국내여행

2017-01-20 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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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 볼만 한 곳..

장항스카이워크

키 큰 곰솔 높이에 맞춰 지그재그로 바다까지 이어진 장항 스카이워크.

높이가 15m, 길이는 286m에 달한다. 솔숲 사이사이 튼튼한 기둥을 세웠는데 마지막 기둥은 갯벌 위에 있다.

 밀물이 들면 기둥이 물에 잠겨 찰랑찰랑한 바다 위를 걷게 되고,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난다.

입구를 지나 나선형 계단을 오른 다음부터는 굴곡 없이 평지로 이어진다.

나무데크를 깐 곳은 그나마 지나가기 쉽지만 구멍 뚫린 철망을 깐 곳은 고소공포증이 없는 이들도 괜히 아찔해진다.

바닷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스카이워크가 살짝 움직이기 때문에 더 긴장된다. 하지만 안전에는 아무 문제없다-[네이버 지식백과]

 

 

 

 

민석이는 우리 진서가 그리도 좋은건지 껌딱지처럼 딱 붙어다닌다. ㅋㅋ

그런데 진서의 표정이 어째.....ㅍㅎㅎㅎㅎㅎㅎㅎ 가관이다~~ 

 

 

 

 

 

아찔한 높이의 스카이워크를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 뛰어다닌다~

아이고 현기증이야~~~ 

 

 

 

 

 

 

 

 

 

 

 

 

 

 

 

 

 

 

 

 

 

 

 

 

 

 

 

 

 

 

 

 

 

 

 

 

 

 

 

 

별거 아닌것 같은데 철망사이로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두 주먹을 꼭쥐고 눈을 질끈 감고 으쌰으쌰 신나게 걸어보지만

그래도 찌릿찌릿하다.

 

 

 

 

 

무서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지만 용기를 내어 단체샷도 한방찍어보고..

 

 

 

 철망아래로 바닥이 보이는 것보다 나무가 보이는게 어째 더 무섭다~!

 

 

 

 

 

 

입장료가 싸진 않지만 한번쯤 와보기는 괜찮은것 같다~ 

 

 

 

 

 

 

 

 

 

이 해변에 그림이나 글씨를 써두고 위에 올라가서 보는 재미도 있다.

우리는 누군가가 그려 놓은 벌레한마리를  감상하고 왔다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