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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베트남=다낭

바나힐 풍경/바나힐날씨/바나힐알파인코스터/바나힐골든브릿지/바나힐안개

by 트립맨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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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20:04:36

 

다낭 바나힐

 

다낭의 명물...다낭 하면 함께 떠오르는 바나힐!!

다낭여행을 갔으니 안가면 섭섭할것 같아 가봤습니다. ㅎㅎ

바나힐은 프랑스통치시절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해 별장을 지었던 곳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세계에서두번째로 길다는 케이블카와 스릴넘치는 알파인코스터도 유명하구요~

 

늦게 도착하면 사람이 너무 많다는 얘기들이 많아 호텔에서 7시에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호텔에 두고온게있어서 다시 다녀온 관계로 8시쯤 바나힐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른시간치고는 많더라구요.

클룩에서 입장권과 점심뷔페권을 구매한지라 정문 왼편에 있는 여행사에리어에 있는

클룩사무소에서 티켓을 교환했습니다. 어렵진않더라구요~ㅎ

 

다행히 날씨는 화창하고 너무 좋았습니다..이때까지는요...ㅠㅠ

올라갈때 날씨가 좋거들랑 골든브릿지 사진찍고 올라가세요...

 

저희는 날씨가 너무 좋길래 얼른 올라가서 알파인코스터타야하기에

내려올때 찍기로 하고 그냥 패스해버렸는데....완전 후회했답니당..

 

 

8시 도착해서 부지런히 올라갔는데도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ㅠㅠ

1시간 기다린것 같습니다.. 기다림 대비 알파인코스터는 너무 짧구요ㅡ.ㅡ;

재미는있었지만요....

 

날씨가 너무 화창하죠...알파인코스터 기다리면서 햇볓이 너무 따가웠어요

그런데....두둥....

 

 

이렇게 맑던 바나힐에 무슨일이.....

 

 

 

알파인코스터 기다릴때 너무 덥고 뜨거웠던 바나힐에 대체 무슨일이....

 

 

알파인코스터 타고..

실내에서 자이로드롭이랑 범퍼카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죠..

근데 어디에선가 스멀스멀 안개가 몰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새벽안개는 봤어도 대낮에 몰려오는 안개는 처음인지라...정말 당황스러웠었죠..

조금 있으면 나아지겠지....했지만....우리가내려간 4시쯤까지 안개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유럽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바나힐의 건축물들...

하지만 공사하는데가 너무 많아서 볼거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건물들이 색이 우중충하고 칙칙해서 아름답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바나힐은 전체적으로 실망감을 안겨주네요ㅜㅜ

 

 

 

 

 

여기는 비어플라자~

시간있으면 맥주한잔 하며 공연도 즐기고 싶었지만..

구경하는걸로 마무으리..ㅎㅎ

 

 

 

 

 

계속해서 안개는 스멀스멀몰려오고..

내려갈 시간이 되어 모린역에서 케이블카를타고 푸니쿨라 산악열차를 타러 가 봅니다..

 

케이블카에 오르니 정말 한치앞도 안보일정도로 안개에 휩싸이더군요..

이것도 정말 장관입니다.. 반갑진 않지만요..

 

 

바나힐 정상과 입구쪽은 안개가 뒤덮히지는 않습니다.

딱 바나힐의 중간층이 안개에 뒤덮히더군요~

 

꽃의정원과 골든브릿지..영흥사등볼거리 가득한 그곳에 말이죠...

 

 

 

결국 골든브릿지 사진은 포기해야 했습니다..ㅠㅠ

커다란 손꾸락만 담을 수 있었네요..

 

 

 

골든브릿지의 이런사진을 많이 봐서 익숙합니다.

근데 이런사진은 이른 아침에 찍은거라 생각했던게 완전 미쓰였습니다.

 

아침에 더없이 맑았던 골든브릿지....ㅠㅠ

이글을 보고계신 여행계획하시는 분들 시간불문하고 언제 안개가 들이닥칠지 모릅니다.

 

맑은 골든브릿지를 보시거든 그냥 지나치시지마세요..

당신이 보는 마지막 골든브릿지의 모습일 수 있으니까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가장 기대했던 바나힐이었건만..사람은 많고 볼것도 탈것도 없었던 바나힐..

케이블카와 알파인코스터빼면 너무 허접했던 바나힐이었던것 같습니다.

 

만약에 다시가게 된다면 입구에 있는 포토스팟과 골든브릿지에서 사진많이 찍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위에는 별게 없으니까요..

 

이상 바나힐 솔직후기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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