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행기타고 간곳/홍콩, 마카오

세나도광장

by 트립맨 2022. 11. 22.
반응형

 

세나도 광장

비행기 타고 간 곳

2015-03-12 23:15:46


..

 

홍콩 여행 2일째

짧은 일정이지만 마카오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

 

마카오 페리 티켓 출발 편은 터보젯 앱에서 성인 2장 336 홍 딸에 예약

8시 반이나 9시에 출발하고 싶었지만 매진이 되었는지 예약할 수 없어서 일단 10시 페리로 예약하고 갔다.

 

도착 편은 there에서 좀 더 저렴히 판매하길래 예약했다.

성인 2장 354 홍 딸.. 저녁 6시 이후에는 야간 요금을 적용해서 약간 비싸지만 터보젯 앱보다 저렴했다.ㅎㅎ

 

출발은 차이나 페리 터미널(구룡)에서

도착은 슌탁센터(셩완)으로..

 

메이푸 역에서 6X공항버스를 이용해 터미널 맞은편에서 내릴 예정이었으나 

내가 버스정류장을 잘 못 알았는지 버스기사분이 탈 때 침사추이로 간다고 하는 것 같았지만 그냥 오케이하고 탑승해서

침사추이에서 하차..ㅡ.ㅡ; 침사추이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갔다..

 

그래도 두리번두리번 가다 보니 재래시장도 지나고 현지인들 아침 식사하는 식당도 지나치고

색다른 구경을 하게 되었다..ㅎㅎ

 

터미널에서 바우처와 여권 가지고 터보젯 창구에 내밀면

알아서 티켓팅 해준다..

 

간단히 티켓팅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아본다..

더 찾을 것도 없이 카페드 코랄이 보이기에 들어가 아침을 해결하고

 

중요한 멀미약을 챙겨 먹었다... 꼭 먹어야 할 것 같았다.

괜히 안 먹었다간 멀미 때문에 나머지 일정이 괴로울 수 있으므로.. 멀미약은 한국에서 사갔다.. 두 명 왕복 4병ㅋㅋ

 

시간이 많이 남아 9시 전에 수속을 했더니 배 시간을 9시로 변경해 주었다..ㅋㅋ

 

마카오까지 1시간.. 잠시 바깥 구경 후 눈을 붙여본다..

잠깐 졸고 일어나 보니 뿌옇던 안개가 조금이나마 걷힌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

 

도착 후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 구경 후 타이파 빌리지 한 바퀴 휘 둘러보고

세나도 광장행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갤럭시호텔로 향한다..

 

들른 김에 갤럭시호텔도 둘러보고

갤럭시호텔 셔틀버스 10번 정류장에서 세나도 광장행 셔틀을 타야 되는데....

 

줄이..... 줄이.....

옹핑도 피크트램도 이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셔틀버스를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이야..

 

약 30여분을 기다려서야 겨우 탈 수 있었다..

 

셔틀에서 내려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카페 이나 타였다..

베네시안에서 맛본 로드 스토우가 너무 맛있었기에 카페 이나 타도 찾아가 봤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대로 찾아갔더니 너무 찾기 쉬웠다..

그리고 본대로 줄이 굉장히 길었고 역시나 본대로 줄이 금방금방 줄었다..

 

로드 스토우의 아쉬움이 있었기에 카페 이나타에서는 한 박스를 사버렸다

6개 60달러지만 박스로 사면 54달런가? 56달런가? 암튼 조금 저렴하다..

 

그리고 역시나 맛있다..ㅋㅋㅋ

 

그렇게 맛난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도착한 세나도 광장

마카오 하면 이 세나도 광장을 떠올릴 테지만 난 딱히 기대하진 않았다..

 

인터넷 검색에서도 너무 많이 본 데다가 그다지 흥미로운 곳도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가보니 다르지 않았다..

 

사람은 많고 광장 가운데 새해맞이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광장의 분위기는 그냥 중국스럽다.. 마카오스럽지 않다.. 그래서 더 별로인 듯....

 

그냥 급하게 사진 몇 장 찍고 밥 먹으러 카오카오찬으로...

 

 

 

 

 

 

 

 

 

 

광장에서 점프샷은 기본.. 어떻게 찍었냐고??

타이머 맞춰놓고 5,4,3,2,1 점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라도 찍어야 했다.. 우린 관광객이니까..ㅋㅋ

 

 

 

 

 

 

 

그 유명한 성 바울 성당 유적...

소문대로 사람에 떠밀리다시피 육포 거리를 지나 도착..

 

 

유적답게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성 바울 성당의 역사를 전시한 듯...

성당의 뒷부분이 소실되지 않았어도 과연 지금처럼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마카오 박물관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몬테 요새에 올랐다..

사방이 탁트 이긴 했지만 전망이 썩 좋진 않다..ㅋㅋ

 

 

이렇게 무거운 포를 이 높이까지 올리려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옛날의 노동력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육포 거리에서 육포 시식은 필수...

맛이 다 똑같을 줄 알았더니 점포마다 확실히 맛 차이가 있었다..

 

소금과 후추 범벅인 듯한 육포는 그냥 시식만 하는 걸로...

아몬드 쿠킨지 뭔지는 입에 넣었다가 그냥 뱉었다.. 뭔 맛으로 먹는 건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