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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일본=오사카 친구와

오사카 민박집

by 트립맨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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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민박집

일본=오사카=가족과

2015-07-12 1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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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민박집

9식구 4박에 70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

 

체크인 별도 없고 우체통안 소형안전금고에 있는 열쇠로 문열면 셀프체크인 완료~

난바에서 지하철 한정거장인  사쿠라가와역에서 도보3분거리~

 

여기저기 이동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금고처럼 생긴 우편함~

좌로두번 우로한번~~무슨 007영화 촬영하는줄 알았답니다..ㅋㅋ

 

 

 

일단 보기에 깔끔합니다~~

사진으로 보았던 일본스러운 소품들도 보이구요~~

 

사진에서보다는 훨씬 좁습니다..

 

 

 

 

 

작은 부엌도 있구요~

 

 

 

 

 

 

 

화장실도 나름 깔끔합니다.

 

 

 

밖에 세면대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욕조와 샤워기가 있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더군요~ 물론 샴푸,린스,바디워시도 갖춰져 있구요~

 

 

세탁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탁기는 삶아빠는 세탁긴지 3시간씩이나 돌아가더라구요~~ㅜㅜ

 

아침에 돌렸다가 결국 널지못하고 나가야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세탁실 옆이 화장실인데요~~저 미닫이문을 열면 화장실이에요~

근데 화장실 환풍기가 잘 안돌아가는건지 어쩐건지 화장실냄새가 좀 구렸습니다.

 

 

 

 

결국 이 모습으로 4일을 보냈습니다..

저 유리테이블은 높이가 어중간하게 높아서 뭘 놓고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았고

 

소파베드도 너무 푹신해서 소파로서의 역할은 꽝이었습니다.

 

그래서 4일내내 깔아놓고 요로만 썼다는....

 

에어컨필터에는 먼지가 잔뜩 끼어있었고..

오리털 이불에서도 좋지않은 냄새도 나더라구요~~

 

기대했던 일본인들의 집안엿보기는 이렇게 실망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호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게 많지만

 

가격대비 대가족이 머물기에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은 무척 조용했고 편의점도 바로 옆에 있고 근처에 마트도 있었답니다.

 

물론 이용하지는 못했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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