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사/제천 정방사/화장실이 정말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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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다닌곳.국내여행

2016-05-06 1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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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제천여행~

얼껼에 들른 금월산에 이은 두번째 여행지는 바로 정방사~

 

정방사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수산 정상 가까운 곳의 거대한 암벽 아래 자리잡은 사찰이다.

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금수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금수산입구에 주차하고 올라오면 시간이 꽤 걸릴것같다~

그러나 걱정마시라~ 거의 절의 초입까지 차가 들어간다~

 

차를타고 산길을 조심히 가다보면 정방사 주차장이 나온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올라가면

커다란 바위를 지붕에 이고 발아래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며

눈 닫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지는 정방사에 다다르게 된다~

 

절은 아담하지만 그 진풍경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이 아름답다~

자연과 하나 된 느낌이랄까?

 

여느 절들은 그저 산중턱이나 산정상에 세워졌다면

정방사는 산정상의 기암괴석 아래  세워져있다고 해야할까?

 

참 묘~~하게 생긴 인상적인 절이었다.

 

 

마치 암석의 일부분인양 자리한 법당~

소탈한듯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약간 비탈길을 올라야하는데...

조금 약간 힘들 수 있다~~운동부족이라...ㅡ.ㅡ;;

 

열심히 운동합시다~

 

 

이렇게 바위사이로 난 돌계단을 오르면

정방사의 최고 명당~ 최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화장실이 나온다~ㅋㅋ

 

여기가 그 유명한 정방사의 숨은명소~

절경감상 해우소~~ㅎㅎ

좌측은 옛날 사용했던 해우소~ 우측은 신식으로 개조한 화장실~

여기나 저기나 절경은 도찐개찐~

 

눈도 시원 속도 시원~~시원하구나~~

 

 

 

 

대충 이런모양새~~

궁금하시면 직접가서 확인하시길...ㅎㅎ

 

 

 

 

화장실이 1층이라면 종무소는 2층 법당은 3층에 자리해있다~

 

 

 

 

 

 

 

종무소 옆쪽으로 칠 수 없는 종이 매달려있다~

쳐볼수가 없으니 더욱 그 소리가 궁금하구나~

 

 

 

막힘없이 뻥~~뚫린 절경~캬~~~

언제봐도 우리산은 멋있는것 같다~

 

 

 

멋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어보는데...

티이밍이 짧아 제대로 못섰네..ㅋㅋㅋ

그래도 기가막히다~

 

 

 

 

 

꽃밭옆에 벌들이 어찌나 많은지 윙윙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진서가 그 소리에 얼음이 되었다~ㅋㅋ 겁은 많아가지고...귀여워~ㅎㅎ

 

 

 

엄마아빠 잘 따라다니는 우리 귀염둥이~

 

 

 

기왓장에 새겨진 소중한 소망들...

모두모두 소원성취하시길...

 

 

 

 

 

 

 

어린이날이라 종무소 한켠에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도 마련해 주시고..

감사히 먹었습니다. ㅎ

 

한번 찾아봐도 후회없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