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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 간곳/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루

말레이시아 스탑오버/쿠알라룸푸르 스탑오버/에어아시아 스탑오버

by 트립맨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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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스탑오버/쿠알라룸푸르 스탑오버/에어아시아 스탑오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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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나에겐 6시간의 시간이 비여 있습니다"

 

사실 이번 스탑오버의 관건은 페트로나스타워를 가느냐 못가느냐 였다.

 

경유지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르 였는데  도착시간에서 출발까지의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다..

오후4시에도착 그날 밤 11:30분에 환승이여서 확실한정보가 필요했다

 

일단 스탑오버란 중간 경유지에서 잠시 체류하는걸 말하는데(1박이상)

우리가 잠시 들린건 정확히 스탑오버는 아니다. 그냥 정말 잠시 들렀다가 가는거지..ㅎㅎ

 

내가 제일 궁금했던게 경유지 국가에 입국했다가 다시 환승이 가능한가였다.

물론 가능하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무비자 국가라 더욱 땡큐다.

 

수화물도 인천->쿠알라->호주 티켓이 한장이므로 호주로

바로 날아간다.

 

즉, 기내에 있는 간단한 짐만 들고 쿠알라에 입국해 잠시 머물다가

호주로 출국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환승티켓은?

누군가는 인천에서 몽땅 받아간다고했다. 누군가는 환승게이트에서 받아가야 한다고도 했다.

 

결론은 둘 다 아니었다.

에어아시아의 경우 14일 전부터 웹체크인이 가능하다. 이 웹 체크인을 꼭 하고

보딩패스를 프린트 해 가면 된다. 간단하죠~잉??

 

인천에서는 인천->쿠알라 티켓만 준다.

쿠알라->호주 티켓은 웹체크인 후 프린트한 보딩패스를 보여준다. 끝-.ㅎㅎ

 

 

 

 

구글맵 정보와 검색을 통해  간단히 빨리 다녀올수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후다닥 다녀왔다.

공항에서 쿠알라 시내까지 버스로 1시간, 센트럴에서 부킷빈탕까지 모노레일로 약 20분

약 1시간 30분 정도소요된다.

 

반대로 공항으로 갈때는 LRT KLCC역에서 센트럴까지20분, 센트럴에서 KLIA 익스프레스이용 20분

약 50분정도 소요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대략 4~ 4시간30분 정도인거다.

 

자~ 그럼 서둘러 구경을 해 볼까나?

 

 

출국 한달전 미리예약을 한 트레이더스호텔의

sky bar에서 바라본 페트로나스트윈타워와 주변풍경~

 

여기저기 공사중인 곳이 많다

 

 

 

 

 

 

 

 

저 뒷쪽에 풀을 중심으로 좌우로 바와 카바나시트가 있다

 

카바나시트 예약방법은?

skybar.thkl@shangri-la.com 요기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ㅎ

 

간단히 이름, 방문일자, 시간, 인원을 적고

cabana seat 예약을 원한다고 적고 보내면 답장이 올것이다.

(Please I want a petronas twin tower view) 라고 덧붙이는 센스~

 

 

 

 

 

 

 

그리하여 얻은 카바나 시트 트윈타워뷰~ㅋㅋㅋ

 

쿠알라룸푸르의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온 터라

그저 에어컨바람이 반갑다.

 

옆테이블의 상의탈의하신 외쿡분도 반갑고

물놀이에 지쳐 칭얼대던 외쿡아이도 반갑고...

Nice to meet you..다

 

 

 

 

 

 

 

 

호텔 바라서 그런지 쿠알라룸푸르의 물가에 비해 비쌌던 맥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안주~

치킨윙과 감자튀김이다.. 망고쥬스도 한잔..

 

망고쥬스는 허유산이 갑인듯...쩝~싱겁싱겁~

수리아몰에 있다고 봤는데 그걸 못사먹고 왔네~그려~ㅜㅜ

 

 

 

 

 

 

 

이렇게 바에 편하게 앉아 땀도 식히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불빛들도 즐기고

 

짜지만 맛난 닭날개도 뜯고

맥주도 한잔 마시고..넘 좋구나.

 

 

 

 

 

 

건물들의 불들이 하나 둘 켜지고..

 

 

 

 

 

수리아몰 앞 연못에서는 분수들이 춤을 춘다

 

 

 

 

 

 

 

이렇게 먹고 약 2만원 정도를 낸것같다.

호텔 바인데 이정도면 뭐~~ㅎㅎ

 

분위기 좋고 뷰 좋고 기분도 좋았다~

삼각대를 설치하지 못하게 한 것만 빼면~

 

 

 

 

 

 

 

 

바의 조명이 점점 짙어질수록 우리가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이걸 보기위해 왔다.

열심히 온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 페트로나스~멋지다~

 

공항으로 돌아갈때는 20분만에 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를 이용했다.

빠르고 편하지만 비싸다는거...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와 시드니행 비행기에 다시 올랐다.

일주일 후의 쿠알라룸푸르를 기약하며....

 

2016-03-09 1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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