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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덕산리솜리조트

by 트립맨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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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리솜리조트

자동차로 다닌곳.국내여행

2016-12-19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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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여행을 하기로 했다~

바로바로 겨울 낭만온천여행~~~ㅎㅎ

 

여기 저기 물색하던 중 어른모시고 가기에 좋다는 리솜스파캐슬 당첨~

가격또한 만만치 않기에 **나라에서 분노의 검색질~~

 

객실27평형+천천향4인+조식 패키지권 구입완료~

후덜덜한 금액이지만 좋아라 할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며 흐뭇~~

 

패키지권만 구입했다고 만사 OK가 아니다~

내가 구입한 패키지권은 쿠폰번호로 직접 예약을 해야하는 것이어서

한달전에 전화를 했다.

 

그러나 우리가 갈 12월 17일은 겨울 성수기로 한달전 예약불가~

12월 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기에 달력에 별표쳐놓고 대기...

 

12월1일 출근해서 달력보고 전화하기 시작..전화 안받음..멘붕 ㅡ.ㅡ;;

약 2시간을 전화와 씨름하다가 예약센터가 아닌 티켓문의처에 전화를 걸었다..

 

여긴 조금 있으니 연결..볼멘소리를 했다~

두시간동안 전화했더니 머리아프다고...대체 왜 전화를 안받는건지....왕 왕 짜증....

죄송하다며 전화를 주겠다는 직원..(믿을 수 있는거임??)

 

여튼 30분 안으로 전화가 왔다~

그러나 또.....이번엔 27평형은 예약이 완료 됐단다..대체 왜? 뭐? 왓? 썅??

23평으로는 예약이 된다고...ㅜㅜ 27평은 1월에 가능하단다...후~~~

 

내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23평이라도 어쩔 수 없지...

힘들게 예약 완료~

 

힘들게 예약한 리솜리조트 객실 한번 둘러볼까??

 

 

 

리솜 리조트 스파동의 모습~ 

 

 

 

우리가 머문 테마동 입구~

스파동보다 나중에 지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약~~~~간 

더 깨끗하고 세련됐다고..ㅎㅎ 

 

 

테마동 로비~ 굉장히 넓다~

저 끝에서 좌측으로 조식식당인 다빈레스토랑이 있고

우측으로 데스크와 작은카페가 있다~

반대편으로 마트와 노래방등 편의시설도 있고 또다른 카페도 있다~

 

 

 

주말에 덕산장이 열린다는 현수막을 보고 덕산초등학교 앞까지 갔지만

장은 열리지 않았고.... 우쒸~~

 

엄마생신기념으로 케익하나사고 저녁먹고 들어와보니

 화장대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와인~~

왜지? 뭐지? 돈내는건가?? 싶어 프론트로 전화 해 봤더니 패키지쿠폰 구매고객 사은품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괜히 기분 좋더라능... ㅎㅎ

 

덕산장 현수막때문에 프론트직원한테 따지고 올라왔는데...

그냥 뭐~~ㅎㅎ 그럴 수도 있지.. ㅎㅎ 다 풀림~~

 

 

 

여기가 침실~ 더블침대가 놓여있고~침대 위 천장으로 조명이 별빛처럼 반짝인다..

너무 낭만적이구놔~~ㅋㅋ

왠지 신혼여행 온 기분~~ 뭐~ 엄마와 진서만 없었다면...ㅡ.ㅡ; 

 

 

어느 블로그에서 청결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글을 보고 걱정했었으나

우리 방은 이렇다 하게 나쁘지는 않았다~ 

 

넓지도 좁지도 않아서 딱 잠만자기 좋은 방~

온풍기가 있어서 추위걱정도 뚝~ 

 

 

 

 

 

여기가 거실~ 바닥이 카펫이 아닌 점이 참 좋았다~

타일바닥이지만 바닥에 보일러가 깔려 있어서 차갑지 않고 따뜻했다~

벽과 가구가 밝은 톤이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화사해 보인다. 

 

 

 

 

 

 

 

침실로 향하는 계단에 불이 들어오니 더욱 낭만돋고~~ㅎㅎ 

 

 

 

 

있을 건 다 있는 화장실~

변기, 세면기, 샤워실, 드라이기에 욕조까지...ㅎㅎ

완전 맘에듬.. 

 

 

 

샤워실이 통유리라 밖에서 약간의 실루엣이 비치긴 하지만....

식구들끼리 간거라 괜찮음~ 

 

 

 

오디오와 컴퓨터,TV도 있음~ 

그러나 오디오 안나옴~ 컴퓨터 리솜리조트 인터넷만 됨.. TV는 잘 나옴..ㅎ

와이파이 됨.

 

 

취사가 안된다고 되어있는데 왠만한 취사도구는 다 있다.

간단히 라면정도는 끓여먹어도 되는건가?

우린 차만 마셨다~ 

 

 

 

 

아침을 맞은 리솜리조트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숲속엔 신선들이 살 것 같은 풍경이다~

 

 

 

 

 

 

27평이었으면 좀 더 여유로웠겠다고 생각들지만~

23평도 나름 개성있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

 

특별한 날 특별한 곳을 원한다면

온천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편히 쉴수도 있고 서울에서 가까운 이 곳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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